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은 여름방학 및 하계휴가 기간 동안 건전한 여가 활성화 및 박물관 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2009년 ‘박물관 속 여름 이야기’프로그램을 개설한다.
‘박물관 속 여름 이야기’는 여름의 소재 가운데 우리 문화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는 바람개비를 주제로 한 학습이다. 바람개비무늬칠기, 청동거울, 대나무 바람개비 등 우리 문화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는 바람개비의 표현과 의미를 알아보고 더 나아가 키트를 통해 태극의 의미, 회전력과 바퀴 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바람개비와 연계한 체험을 하면서 기하학적이고 과학적인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박물관 속 여름 이야기’의 주제는「즐거운 바람, 바람개비」로, 우리 문화에서 나타나는 바람개비 무늬에 대해 살펴보고, 파문원형칠기ㆍ청동거울ㆍ태극기 등 다양한 체험물이 들어있는 키트박스를 활용하여 바람개비와 연계된 우리 문화를 즐겁게 알아볼 수 있다. 아울러 맴맴~~ 소리 나는 대나무 바람개비와 윙윙~~ 바람개비로 변하는 체험물을 만들어보면서 바람의 힘에 의해서 운동하는 공기 즉 운동에너지를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나의 소망을 담은 페트 바람개비를 만들어 색색의 아름다운 바람개비 정원을 만드는데 참여하면서 협동심과 함께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 장난감도 과학적인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느끼며 생활 속에서 창조적인 문화인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일시 : 7월23일(목)~8월 27일(목) 매주 목요일
장소 : 국립광주박물관 소강당 체험학습실
대상 : 초등학생 누구나 / 매회 60명 이내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