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합창단 정기연주 멘델스존의 오라토리오 `엘리야''가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멘델스존의 `엘리야''는 하이든의 `천지창조'', 헨델의 `메시아''와 함께 세계 3대 오라토리오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독일 낭만파가 낳은 종교 작품의 하나로 이 공연은 지금도 연주되는 몇 안 되는 19세기 오라토리오의 하나다. 충실한 구성미, 로맨틱한 선율, 색채적 관현악법이 조화를 이뤄 극적인 힘이 넘치는 작품이기도 하다.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곡은 43곡으로 되어 있다. 1부는 바알을 물리쳐 여호와의 노여움을 풀어 오랜 가뭄을 해결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2부는 하느님의 대사업을 완수하고 화마가 끄는 화차를 타고 하늘로 오른다는 이야기로 되어 있다.
멘델스존은 모차르트를 제외하고 견줄만한 음악가가 없을 정도로 음악에 소질을 보였고 어학, 문학, 철학, 미술적 재능까지 갖춘 음악가였다.
대작인 만큼 이번 공연 `엘리야''는 200여 명의 출연진이 함께 한다. 부산시립합창단과 대구시립합창단이 합창하고 부산시립교향악단이 협연한다. `엘리야'' 역에는 오라토리오 전문성악가 바리톤 정록기가 맡았다. 그는 한양대 교수로 콘서트 및 독창회 전문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부산시립합창단(607-6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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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낭만파가 낳은 종교 작품의 하나로 이 공연은 지금도 연주되는 몇 안 되는 19세기 오라토리오의 하나다. 충실한 구성미, 로맨틱한 선율, 색채적 관현악법이 조화를 이뤄 극적인 힘이 넘치는 작품이기도 하다.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곡은 43곡으로 되어 있다. 1부는 바알을 물리쳐 여호와의 노여움을 풀어 오랜 가뭄을 해결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2부는 하느님의 대사업을 완수하고 화마가 끄는 화차를 타고 하늘로 오른다는 이야기로 되어 있다.
멘델스존은 모차르트를 제외하고 견줄만한 음악가가 없을 정도로 음악에 소질을 보였고 어학, 문학, 철학, 미술적 재능까지 갖춘 음악가였다.
대작인 만큼 이번 공연 `엘리야''는 200여 명의 출연진이 함께 한다. 부산시립합창단과 대구시립합창단이 합창하고 부산시립교향악단이 협연한다. `엘리야'' 역에는 오라토리오 전문성악가 바리톤 정록기가 맡았다. 그는 한양대 교수로 콘서트 및 독창회 전문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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