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 성동IC에서 나가 성동사거리에서 좌회전 후 약 2㎞ 정도 한적한 도로를 달리다보면 오른쪽 밤나무 숲이 보이는 동산에 ‘자연산랜드’가 있다.
넓은 주차장까지 나있는 좁은 시골길을 따라 들어가다 보면 시원한 바람에 실린 밤꽃 냄새가 코끝을 자극한다. 커다란 비닐하우스와 밤나무 숲에 자리한 과일모양의 방갈로, 아기자기한 이국적인 장식품 등이 묘한 대조를 이룬다.
가족이나 지인들과 함께 하기 좋은 곳이라고 강력 추천한 백석동 정명호 독자는 “이 동네 바비큐 전문점이 많지만 ‘자연산랜드’는 생오리를 바로 양념해 바비큐를 해주기에 맛이 좋다”며 “소스 맛도 독특해서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고, 무엇보다 좋은 건 아이들을 맘껏 방목(?)시켜 놓고 편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한다. 그 독특한 두 가지 소스는 한국적인 매콤함과 이국적인 맛이 묘한 조화를 이루는 바비큐소스와 생오리 바비큐 전용 깔끔하고 개운한 맛의 양파·부추소스이다.
바비큐 요리가 싫은 이들은 생오리로스구이, 토종한방백숙 등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마음 푹 놓고 가도 된다. 특히 ‘자연산랜드 토종한방백숙’은 10가지 이상의 한방재료가 골고루 들어가 있어 맑은 국물 맛이 시원하고, 토종닭다운 쫄깃한 육질을 자랑한다. 넓적다리 살 한 입 먹어보면 쫄깃쫄깃한 육질에 배어 나온 칼칼한 육수가 따로 소금을 찍어 먹지 않아도 좋을 만큼 괜찮다. 얼큰한 감자와 곁들이고 싶다면 ‘토종닭도리탕’를 추천한다.
웬만한 야채와 약간의 채소는 텃밭에서 직접 기른다는 주인장은 “맛있는 요리는 좋은 재료를 선별하는 정직한 마음과 정성스러운 손맛에서 시작된다”고 말한다.
● 메 뉴 : 통오리바비큐, 생오리로스구이, 오리한방백숙, 토종한방백숙(닭도리탕), 옻닭백숙 각 3만원 등갈비(700g)바비큐 1만7000원 통삼겹바비큐(400g) 1만9000원
● 위 치 : 성동IC 성동사거리 좌회전 2,5㎞직진 후 오른편
● 영업시간 : 오전 10시~새벽3시
● 휴 무 일 : 연중무휴
● 주 차 : 30대 이상(12인승 차량 대기)
● 문 의 : 031-949-3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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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주차장까지 나있는 좁은 시골길을 따라 들어가다 보면 시원한 바람에 실린 밤꽃 냄새가 코끝을 자극한다. 커다란 비닐하우스와 밤나무 숲에 자리한 과일모양의 방갈로, 아기자기한 이국적인 장식품 등이 묘한 대조를 이룬다.
가족이나 지인들과 함께 하기 좋은 곳이라고 강력 추천한 백석동 정명호 독자는 “이 동네 바비큐 전문점이 많지만 ‘자연산랜드’는 생오리를 바로 양념해 바비큐를 해주기에 맛이 좋다”며 “소스 맛도 독특해서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고, 무엇보다 좋은 건 아이들을 맘껏 방목(?)시켜 놓고 편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한다. 그 독특한 두 가지 소스는 한국적인 매콤함과 이국적인 맛이 묘한 조화를 이루는 바비큐소스와 생오리 바비큐 전용 깔끔하고 개운한 맛의 양파·부추소스이다.
바비큐 요리가 싫은 이들은 생오리로스구이, 토종한방백숙 등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마음 푹 놓고 가도 된다. 특히 ‘자연산랜드 토종한방백숙’은 10가지 이상의 한방재료가 골고루 들어가 있어 맑은 국물 맛이 시원하고, 토종닭다운 쫄깃한 육질을 자랑한다. 넓적다리 살 한 입 먹어보면 쫄깃쫄깃한 육질에 배어 나온 칼칼한 육수가 따로 소금을 찍어 먹지 않아도 좋을 만큼 괜찮다. 얼큰한 감자와 곁들이고 싶다면 ‘토종닭도리탕’를 추천한다.
웬만한 야채와 약간의 채소는 텃밭에서 직접 기른다는 주인장은 “맛있는 요리는 좋은 재료를 선별하는 정직한 마음과 정성스러운 손맛에서 시작된다”고 말한다.
● 메 뉴 : 통오리바비큐, 생오리로스구이, 오리한방백숙, 토종한방백숙(닭도리탕), 옻닭백숙 각 3만원 등갈비(700g)바비큐 1만7000원 통삼겹바비큐(400g) 1만9000원
● 위 치 : 성동IC 성동사거리 좌회전 2,5㎞직진 후 오른편
● 영업시간 : 오전 10시~새벽3시
● 휴 무 일 : 연중무휴
● 주 차 : 30대 이상(12인승 차량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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