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영어마을이 지난 2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체험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덕포동 옛 국산초등학교 덕포분교에서 열린 이날 개원식에는 지역주민과 각급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메소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기념연주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식후행사로 ‘강망산의 장구소리 풍물패’의 축하공연과 거제시영어마을 박종훈 캠프장의 직원 소개와 캠프시설 투어가 이뤄졌다.
김한겸 시장은 식사를 통해 “21세기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조성된 거제시 영어마을을 통해 다양한 영어권 문화를 현지와 같이 체험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고품질 영어 교육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개발과 명품 교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영어마을은 1999년 9월 폐교 후 병설유치원으로 이용되던 덕포동 국산초등학교 덕포분교를 15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리모델링했다.
통학형 영어마을로 보다 저렴하게 많은 학생들이 영어마을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되며, 45인승 셔틀버스 3대를 운행해 매회 100여명씩 입소해 연간 8,000여명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우선 초등학생 2,700여명, 중학생 2,400여명이 교육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정규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3일 통학형)과 중학교 1학년(2일 통학형)을 중심으로 평가(레벨 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방과후반, 주말반, 방학캠프반, 성인반 등으로 구성된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거제시 영어마을은 특별한 체험공간으로 해양체험실과 과학체험실을 운영한다. 바다와 밀접한 거제의 환경과 남해안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고자 만들어진 거제해양체험실, 과학과 영어가 만나 인상적인 체험교육을 실시하게될 과학체험관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거제시 영어마을에서만 운영되고 있는 독특한 시설이다.
이밖에도 출입국 관리소, 호텔, 은행, 병원, 레스토랑, 비행기내 등 모두 13개 체험시설을 갖춰 실제와 같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와 영어권 국가 문화를 익힐 수 있게 했다.
6일부터 정규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교육비는 초등학생은 3만원, 중학생은 2만원이다. 한편 거제시 영어마을 운영은 경기 안산영어마을 화정캠프, 전남 목포영어체험마을, 부산 글로벌 빌리지 등을 위탁 운영하는 헤럴드미디어에서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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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포동 옛 국산초등학교 덕포분교에서 열린 이날 개원식에는 지역주민과 각급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메소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기념연주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식후행사로 ‘강망산의 장구소리 풍물패’의 축하공연과 거제시영어마을 박종훈 캠프장의 직원 소개와 캠프시설 투어가 이뤄졌다.
김한겸 시장은 식사를 통해 “21세기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조성된 거제시 영어마을을 통해 다양한 영어권 문화를 현지와 같이 체험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고품질 영어 교육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개발과 명품 교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영어마을은 1999년 9월 폐교 후 병설유치원으로 이용되던 덕포동 국산초등학교 덕포분교를 15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리모델링했다.
통학형 영어마을로 보다 저렴하게 많은 학생들이 영어마을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되며, 45인승 셔틀버스 3대를 운행해 매회 100여명씩 입소해 연간 8,000여명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우선 초등학생 2,700여명, 중학생 2,400여명이 교육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정규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3일 통학형)과 중학교 1학년(2일 통학형)을 중심으로 평가(레벨 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방과후반, 주말반, 방학캠프반, 성인반 등으로 구성된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거제시 영어마을은 특별한 체험공간으로 해양체험실과 과학체험실을 운영한다. 바다와 밀접한 거제의 환경과 남해안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고자 만들어진 거제해양체험실, 과학과 영어가 만나 인상적인 체험교육을 실시하게될 과학체험관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거제시 영어마을에서만 운영되고 있는 독특한 시설이다.
이밖에도 출입국 관리소, 호텔, 은행, 병원, 레스토랑, 비행기내 등 모두 13개 체험시설을 갖춰 실제와 같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와 영어권 국가 문화를 익힐 수 있게 했다.
6일부터 정규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교육비는 초등학생은 3만원, 중학생은 2만원이다. 한편 거제시 영어마을 운영은 경기 안산영어마을 화정캠프, 전남 목포영어체험마을, 부산 글로벌 빌리지 등을 위탁 운영하는 헤럴드미디어에서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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