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의 보물인 백로와 왜가리를 보호하기 위해 주민들이 나섰다. 횡성군 서원면 압곡리 백로마을 주민들은 이 마을의 보물 1호인 백로와 왜가리의 풍부한 먹이 공급원을 조성하기 위하여 백로․·왜가리 서식지와 약 200미터 떨어진 서식지 주변 논에 미꾸라지 50kg을 입식하는 ‘백로·왜가리 먹이 입식 행사’를 지난 6월 27일 가졌다.
백로와 왜가리는 약 400년 전부터 매년 이 마을에 찾아와 둥지를 틀어 마을 주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백로와 왜가리는 4~5월 짝짓기를 한 후 새끼를 부화하며 6월이 되면 새끼의 왕성한 먹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먼 곳까지 먹이를 구하러 날아간다. 이 과정에서 낚싯줄에 걸리거나 농약 등의 피해를 입어 돌아오지 못하는 경우가 늘면서 그 숫자가 감소해 왔다.
이를 안타까와 한 주민들이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보호하기 위하여 마을 가까운 곳에 풍부한 먹이장을 만들게 된 것. 이로 인해 최근 백로와 왜가리가 찾아오는 숫자가 늘고 있으며 올해는 약 200마리의 백로와 왜가리가 둥지를 틀고 여름을 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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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로와 왜가리는 약 400년 전부터 매년 이 마을에 찾아와 둥지를 틀어 마을 주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백로와 왜가리는 4~5월 짝짓기를 한 후 새끼를 부화하며 6월이 되면 새끼의 왕성한 먹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먼 곳까지 먹이를 구하러 날아간다. 이 과정에서 낚싯줄에 걸리거나 농약 등의 피해를 입어 돌아오지 못하는 경우가 늘면서 그 숫자가 감소해 왔다.
이를 안타까와 한 주민들이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보호하기 위하여 마을 가까운 곳에 풍부한 먹이장을 만들게 된 것. 이로 인해 최근 백로와 왜가리가 찾아오는 숫자가 늘고 있으며 올해는 약 200마리의 백로와 왜가리가 둥지를 틀고 여름을 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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