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횡성군민대상에 심순녀(64․안흥면)씨가 선정되었다. 횡성군민대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2월 25일부터 4월 10일 동안 효행 부문, 농․축산 소득 부문, 문화․예술․체육 부문에 공적이 있는 자를 추천 받아 심사를 거친 후 지난 6월 3일 심순녀씨를 수상자로 발표했다. 횡성군 안흥면이 전국적 명성을 얻는데 기여하고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심순녀씨는 1968년부터 안흥에서 찐빵을 제조․판매하면서 안흥찐빵을 전국적 브랜드로 육성하는데 기여하였으며, 그 결과 현재 20여 개 업소에서 연 매출 150억 원의 수익을 올리는 등 지역의 고용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9년부터 ~ 2002년에 걸쳐 ‘신지식인’에 4회 선정되기도 하였다.
횡성군은 군정 및 지역 사회 발전과 이익에 공헌한 행적이 뚜렷한 군민을 발굴하여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 시상식은 6월 18일 제4회 횡성군민의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