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개점후 100일간 업계 최대실적 올려
주말서울 대구 울산 원정쇼핑고객 50%에 달해
25일까지그랜드 오픈 100일 축하 페스티벌
지역내일
2009-06-24
(수정 2009-06-24 오전 10:13:20)
지난 3월 문을 연 신세계 센텀시티가 부산의 대표적인 쇼핑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세계는 15일 "지난 3월 오픈 이후 6월 10일까지 100일동안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10%에 해당하는 470만명이 방문 했으며 100일간 매출은 1500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전국 백화점 오픈 100일 점포 중 최고 기네스 매출기록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또한 일평균 1,500여명이 이용하는 온천과, 아이스링크, 극장, 골프라운지등은 백화점을 포함하여 종합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춘 신개념 쇼핑 리조트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스파랜드 경우는 멀리 단체 원정 고객들 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입 소문이 나면서 부산의 꼭 가 봐야할 관광명소로 명성을 얻고 있다.
이러한 센텀시티 효과는 부산지역의 상권지도까지 바꾸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에 연결된 지하철 센텀시티역의 일평균 이용객수를 보면 13,400여명으로 08년 7천명 대비 무려 90% 이상의 이용객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그랜드 오픈100일을 축하하는 행사를 대대적으로 준비하고있다. ‘고객과 함께한 100일’이라는 컨셉트로 25일까지 7일간 ‘그랜드 오픈 100일 축하 페스티벌’ 테마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준비하였다.
먼저, 100일 축하 기념 떡을 선착순 증정하는 것을 시작으로, 신세계 센텀시티의 오픈일과 출생일이 동일한 100일된 신생아에 대해서는 점내 전문사진관을 통한 무료 사진촬영 및 액자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행사기간중 20만, 40만, 60만, 100만이상 구매하신 고객께는 신세계 상품권 1만, 2만, 3만, 5만원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하며, 신세계 카드만 있으면 100% 당첨되는 경품행사도 계획, 유럽여행권(11박12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숙박권, 골프레인지, 스파랜드, 아이스링크 이용권 등의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그리고, 문화홀에서는 100일 기념공연으로 장윤정, 백지영, 빅마마, 코요테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펼치는 릴레이 콘서트와 실내악의 F4로 불리는 ‘노부스 콰르텟(The Truly NOVUS)’의 스페셜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9층 스카이파크에서는 ‘Music Cafe’와 유럽풍의 노천카페를, 그리고 야외 분수광장에서는 비보이 댄싱퍼포먼스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중에 있어 100일 센텀시티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할 계획이다.
또한 신세계에서만 만나실 수 있는 100대 축하 상품전도 준비했다. 1/10/100만 균일가 상품전, 100대 기획 상품, 100대 쿠폰상품도 준비하여 축제 분위기에 더한 쇼핑의 즐거움도 더할 예정이다.
신세계 센텀시티 박건현 점장은 "신세계 센텀시티는 오픈 100일만에 전국 상권 백화점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며 "향후에는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 한국을 대표하는 쇼핑관광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점장은 이어 "2010년 전국 5대 백화점으로 올라서고 궁극적으로 전국 최고의 백화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곽재우 리포터 dolboc@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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