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상담사들도 전문 상담사가 따로 있어요. 흔히 상담사는 상담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죠. 하지만 사람은 누구나 문제점을 안고 살지요. 그것을 대화를 통해 해결할 때 마음이 편안해지고 대체능력이 생기는 것이죠.”
사실 상담 자체를 어렵게 생각하는 부모들이 많다. 자신의 속사정까지 드러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이다. 지금까지 이런 편견이 있었다면 당장 바꾸는 게 현명하다. 자녀 문제도 마찬가지다. 자녀의 문제 행동을 부모의 책임으로 여기지는 않을까하는 우려 때문에 상담을 회피하기도 한다. 그도 그럴 것이 부모들은 자녀에게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은 부모의 입장에서 판단한 것이지 자녀의 입장에서 생각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때문에 어떤 교육법이 좋은지, 자녀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를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정신적으로 건강한 자녀로 성장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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