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원주쌀 ‘토토미’ 홍보 스티커 제작 및 부착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올 연말까지 원주 지역의 토토미 판매처를 1000여개 업소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토토미’의 명품화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원주쌀 ‘토토미’의 브랜드 가치와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홍보를 위해 원주쌀 토토미 사용 업소에 대하여 스티커를 제작 부착하기로 하였다. 토토미를 판매하는 700여 업소의 출입구에 스티커를 부착하여 업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우리 고장의 쌀인 토토미를 사용한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타 지역 쌀을 이용하는 업소에 대하여는 지역 농협별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원주쌀 토토미를 사용하도록 적극 권장하여 연말까지 1000여 업소를 확보할 계획이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를 위해 스티커 1000장을 제작하여 한국음식업중앙회 원주시지부와 협력하여 내고장 원주쌀 토토미 사용을 권장하고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원주쌀 토토미 명품화 사업에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 원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원주쌀 토토미의 브랜드 가치와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하여 ‘원주쌀토토미명품화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명품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토토미 판매 가격 자율화 한다
한편 원주시내 농협 매장의 토토미 판매 가격 단일화 사업이 중단된다. 원주시는 원주시내 농협매장에서 판매하는 토토미 가격을 지난 4월 1일부터 단일화하였으나 공정거래법에 저촉될 수 있다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의견에 따라 이를 중단하기로 한 것.
대신 토토미 가공을 담당하는 원주·문막농협에서 납품 가격을 협의해 결정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 농협별 판매가격을 자율화하되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농협 간 판매가격의 편차를 1000 ~ 2000원 이내로 최소화하기로 하였다.
현재 단일화 하고 있는 원주쌀토토미의 소비자 판매가격은 20Kg 1포 기준으로 추청 상품은 5만 4000원. 추청 보통은 4만 9000원. 일반미는 4만 6000원이다.
한미현 리포터(h4peace@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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