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양재천 영동3교 하부에 쾌적한 환경을 갖춘 주민쉼터를 겸한 600석 규모의 공연장을 완공하여 6월 5일부터 개장했다.
그동안 시멘트포장의 계단형태로 되어 있어 주변 환경과 어울리지 않았고, 의자가 불편하다는 민원이 공연 관람자들로부터 계속 있었다. 이런 불편을 개선하고자 지난 4월 중순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기존 목재와 자연석을 재활용하여 600여명이 동시에 다양한 공연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주변에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각종 수목 및 야생 초화류를 식재했다. 개장 첫 공연으로 그동안 공사로 공연을 못했던 색소폰 연주 동회 양재뮤즈클럽의 길거리공연이 6월 5일에 있었다. 양재천의 관람석은 강남구민을 비롯한 모든 방문자들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문의 (02)445-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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