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의 한국생활을 돕고, 이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놓치지 않고자 서초구가 외국인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외국인지원 자문위원회는 서초구 거주 외국인들을 대표해 서초구에 거주하면서 느낀 불편사항이나 외국인관련 정책 자문 등 외국인 지원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의 운영주체로도 활동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되는 자문위원은 총 13명으로 국적별로 보면 프랑스인 7명, 호주인 1명, 일본인 1명, 한국인 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랑스계 방송인 이다도시를 비롯하여 프랑스학교장, 프랑스학교 학부모대표, 교수, 작가, 일어강사 등 면면이 다양하다. 한국인은 외국에 거주경험이 있거나 외국인 지원에 관심이 많은 주민으로 구성됐는데, 본인의 외국체류경험 등에 비춰 외국인들의 타향살이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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