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광주민주화운동이 벌써 29주년을 맞이했다. 타 학교에 근무했을 때도 이런 행사를 자주 가졌지만 우리 광주 효광중학교 전교생, 전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함께하니 의미가 더 크다.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인내심과 호연지기, 민주정신을 길러 자주·민주·평화통일을 이룩하는 국민정신과 소명의식을 기른다는 이 취지의 행사가 일회성이 아니라 꾸준히 이어져 많은 분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
김 교장은 “우리 학생들, 학부모 모든 교직원들의 관심과 노력에 고개 숙여 감사하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이 5·18정신을 잃어버리지 않았으면 좋겠고 역사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어 6.25 회상 기아 체험활동과 8.15 광복절 기념 국토평화순례 등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 재량활동 시간을 이용해 5·18 역사·문화 등 정신 이어받기 등의 내용으로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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