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야외음악당에서 오는 9월까지 매주 화요일 국악·포크송·클래식·재즈 등 시민과 함께 하는 풍성한 상설공연이 펼쳐진다.
광주시는 상설공연을 위해 참여단체의 공모를 통해 최종 18개 단체를 선정했다. 지난해 이은 이번 상설공연은 참여단체의 공모를 통해 신진예술가의 공연활동 기회제공과 시청야외음악당 활성을 도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정의 달 5월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우리가락 전통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26일에는 장구, 타고, 타악 등이 동원된 퓨전타악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6월에는 추억과 젊음을 주제로 음악스토리가 있는 이색음악회가 마련된다.
7월과 8월에는 한여름 밤의 더위를 식혀 줄 재즈·통키타·클래식·전통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9월에는 한마음 콘서트와 행복 콘서트가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실력 있는 공연단체들이 참여한 무대인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가족과 연인이 함께 야외에서 문화를 즐기는 만남의 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문의: 062-613-3463
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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