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성 유일의 장군 지휘소인 `장대(將臺)''가 306년 전 건립 당시 모습을 되찾았다. 금정구(구청장 고봉복)는 1년여에 걸친 금정산성 장대 복원 공사를 마무리하고, 금정구민의 날인 지난 25일 낙성식을 올렸다.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215호인 금정산성의 총연장은 1만8천여m에 이른다. 장대는 해발 475m에 자리 잡고 있으며 단층누각 형태로 금정산성이 한눈에 들어온다. 금정구는 지난해 4월부터 고증과 발굴 작업을 거쳐 본격적으로 장대 복원에 들어갔다.
이날 낙성식은 전통양식으로 거행됐다. 고봉복 금정구청장이 조선시대 동래부사 복장으로 등장, 장대복원 경과보고, 제향의식, 전통음식 음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금정구는 조선시대 군기(軍旗)와 청룡·백호·주작·현무 등이 그려진 30여 개의 깃발을 장대 주변에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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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215호인 금정산성의 총연장은 1만8천여m에 이른다. 장대는 해발 475m에 자리 잡고 있으며 단층누각 형태로 금정산성이 한눈에 들어온다. 금정구는 지난해 4월부터 고증과 발굴 작업을 거쳐 본격적으로 장대 복원에 들어갔다.
이날 낙성식은 전통양식으로 거행됐다. 고봉복 금정구청장이 조선시대 동래부사 복장으로 등장, 장대복원 경과보고, 제향의식, 전통음식 음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금정구는 조선시대 군기(軍旗)와 청룡·백호·주작·현무 등이 그려진 30여 개의 깃발을 장대 주변에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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