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어린이대공원이 산뜻하게 새 단장을 했다. 낡은 시설을 쾌적하게 바꿔 도심 속 웰빙 휴식처로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부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마선기)이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간 순환도로와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시설을 새롭게 단장했다. 가장 이목을 끄는 것은 2.1km에 달하는 3색 산책로. 삭막한 아스팔트포장과 울퉁불퉁했던 콘크리트 바닥을 걷기 편한 탄성재·황토·투수콘으로 바꿔 자연친화형 보행로로 변했다. 색상도 주황색, 빨간색 등으로 산뜻하게 옷을 갈아입은 순환로는 어린이대공원을 쾌적한 분위기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어린이대공원이란 명칭에 걸맞게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테마펜스의 도입도 주목할 만하다. 순환로를 따라 설치되어 있는 펜스가 어린이를 위한 스토리텔링 테마펜스로 새롭게 태어난 것. 해님과 별님, 달님, 귀여운 새들과 물고기 같은 캐릭터가 어린이가 함께 뛰어노는 푸른 동심이 가득한 12가지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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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마선기)이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간 순환도로와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시설을 새롭게 단장했다. 가장 이목을 끄는 것은 2.1km에 달하는 3색 산책로. 삭막한 아스팔트포장과 울퉁불퉁했던 콘크리트 바닥을 걷기 편한 탄성재·황토·투수콘으로 바꿔 자연친화형 보행로로 변했다. 색상도 주황색, 빨간색 등으로 산뜻하게 옷을 갈아입은 순환로는 어린이대공원을 쾌적한 분위기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어린이대공원이란 명칭에 걸맞게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테마펜스의 도입도 주목할 만하다. 순환로를 따라 설치되어 있는 펜스가 어린이를 위한 스토리텔링 테마펜스로 새롭게 태어난 것. 해님과 별님, 달님, 귀여운 새들과 물고기 같은 캐릭터가 어린이가 함께 뛰어노는 푸른 동심이 가득한 12가지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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