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철 1호선 군포역과 의왕역 사이에 신설되는 역 명칭이 ‘당정역’으로 결정됐다.
당정역은 국철 1호선 군포역 남쪽 1.2㎞ 지점에 위치해 있다. 이 역은 군포시가 300억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2300㎡ 규모로 건설, 올해 12월 말 개통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최근 역명심의위원회를 열고 역 명칭의 적합성·지속성·선호도 등을 고려해 ‘당정역’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측량·지리분야 전문가 4명과 주민대표 11명 등 19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당정역’ ‘한세대역’ ‘신산본역’ 등 3개의 역 명칭을 놓고 심의를 벌였다.
그동안 군포시는 ‘당정역’으로 하자는 지역주민들과 ‘한세대역’을 주장하는 한세대학교측 입장이 엇갈려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한국철도공사는 “당정역은 지명에 근거한 역명으로 역명제정 기준에 부합해 특별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지자체 의견을 그대로 수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포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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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역은 국철 1호선 군포역 남쪽 1.2㎞ 지점에 위치해 있다. 이 역은 군포시가 300억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2300㎡ 규모로 건설, 올해 12월 말 개통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최근 역명심의위원회를 열고 역 명칭의 적합성·지속성·선호도 등을 고려해 ‘당정역’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측량·지리분야 전문가 4명과 주민대표 11명 등 19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당정역’ ‘한세대역’ ‘신산본역’ 등 3개의 역 명칭을 놓고 심의를 벌였다.
그동안 군포시는 ‘당정역’으로 하자는 지역주민들과 ‘한세대역’을 주장하는 한세대학교측 입장이 엇갈려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한국철도공사는 “당정역은 지명에 근거한 역명으로 역명제정 기준에 부합해 특별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지자체 의견을 그대로 수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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