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의 푸른 미래창조 ‘수협 바다마트’

수요일엔 수협바다마트에서~회 먹는 날

산지 직송으로 신선한 일식요리 즐길 수 있어

지역내일 2009-05-21
시원한 바닷바람이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철썩거리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바다에서 금세 잡아 올린 생선회를 맛보면 세상 부러울 것이 없다. 바다에서 즐기는 기분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수협바다마트 활어회센터는 산지직송으로 운반해 그 자리에서 요리하기 때문에 언제나 신선하다. 얼마 전 수협바다마트 활어회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해서 찾아가 봤다.

수협바다마트 활어회센터의 새로운 변신
수협바다마트 원주점은 1999년 12월 17일 처음 문을 열었다. 올해로 꼭 10주년이 되는 해다. 10주년을 맞아 수협바다마트 활어회센터는 새로운 변신을 꾀했다.
수협바다마트 활어회센터가 새롭게 달라진 점은 무엇보다 요리다. 일식 경력을 가지고 있는 김종래 대표가 싱싱한 활어회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고급일식 요리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수협스페셜요리는 자연산 회를 즐길 수 있어 더욱 인기다. 밑반찬 역시 활어회센터에서 나오는 요리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만큼 화려하고 맛도 좋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김 대표는 “수산물은 신선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다. 철저하게 관리하기 때문에 언제나 싱싱한 활어회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수협 2층에 위치한 수협바다마트 활어회센터는 대형 홀과 예약 룸이 따로 마련돼 있다. 가족모임이나 단체 모임 등 모임의 종류에 따라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다.

고급 일식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활어횟집이라면 회 외에는 먹을거리가 없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그러나 수협바다마트 활어회센터는 고급 일식에서나 맛볼 수 있는 요리들로 입이 벌어진다.
수협스페셜요리는 1차 밑반찬으로 각종 해물과 육회, 편육 등으로 입맛을 살려준다. 처음 나온 밑반찬으로 먼저 배를 채우면 본회를 즐길 수 없기 때문에 수협바다마트 활어회센터는 코스 요리로 나와 제 때 회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펄떡거리는 생선을 보는 앞에서 바로 요리해주기 때문에 싱싱함이 그대로 전해진다. 본회는 줄돔, 놀래미, 참돔 등 자연산 회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싱싱한 회를 먹고 나면 다시 화려한 밑반찬으로 조림과 튀김 매운탕 등 식사를 할 수 있는 요리와 함께 물 회가 나온다.
김종래 대표는 “물 회는 입안을 개운하게 마무리할 수 있으며 먹은 음식을 소화시키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식사를 마치고 나서 마무리로 먹으면 좋다”고 한다. 수협스페셜은 4~5명이 먹어도 될 만큼 양이 넉넉하기 때문에 가족 단위, 각종 모임 메뉴로 인기다.

포장 가능한 한국산 우럭, 광어 6900원부터
어린아이가 있어 외식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불편할 때는 가정에서 즐겨보자. 수협바다마트 활어회센터는 한국산 우럭, 광어회를 6900원부터 즐길 수 있도록 대, 중, 소 로 나뉘어 있어 모임의 인원수에 맞춰 포장이 가능하다. 또한 초밥도 포장이 가능하다. 점심메뉴로는 회덮밥과 속이 시원해지는 알탕과 대구탕이 인기다.
부담 없는 가격으로 고급일식요리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곳. 그곳이 바로 수협바다마트 활어회센터다.

믿음 가는 수협바다마트 활어회센터
수협바다마트 활어회센터는 3개월에 한 번씩 수질검사를 해서 통과해야 하며 위생관리뿐만 아니라 품질관리까지 철저히 한다. 또한 고객 만족 선호도와 원산지 확인 검사, 평가까지 꼼꼼한 관리를 통해 공급되기 때문에 수협바다마트 활어회센터에서 식사를 하면 안심이 된다.
수협바다마트 원주점 이연호 지점장은 “수협은 화, 목, 토요일마다 생물을 산지 직송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알뜰장을 연다. 수협 BC카드로 결제하면 3% 할인도 된다. 결제할 때 포인트 카드를 제시하면 0.5% 포인트 적립되며 포인트는 수협사무실에서 상품권으로 교환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라고 한다.

문의 : 745-6306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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