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함께 걷기 시민모임(대표 이 훈·이하 광주걷기 시민모임)이 오는 7월 11일까지 ‘빛과 생명의 길, 함께 걷기’란 주제로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가는 걷기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걷기 운동은 자연과 인간, 사람과 사람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건강한 시민사회를 만들기 위해 ‘광주걷기 시민모임’과 조선대학교 ‘문화관광인력양성팀(김성한 교수)’ 등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행사는 매월 격주로 두 차례씩 실시한다. 걷는 거리는 8Km 내외로 사적지 해설과 중식시간을 포함해 4시간 정도 소요된다. 두 번째 행사인 오는 23일에는 충장사에서 모여 충민사-청풍쉼터-경렬사-5·18국립묘지까지 걸을 계획이다.
광주 함께 걷기 시민모임 이 훈 대표는 “이번 행사에는 역사, 환경, 생태 등의 전문가들이 함께 동행해 광주의 역사와 문화, 환경에 대해 설명해준다고 하니 평소 듣기 힘든 재밌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면 23일 현지 접수도 가능하다.
문의: 070-8228-6735
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