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5일, 파주 지산중학교(교장 김영자)는 제42회 과학의 날을 맞이해 이색적인 과학 행사를 개최했다.
지산중학교의 영재학급 학생들로 구성된 과학동아리 ‘사이펀(SCIENCE IS FUN)’ 학생들은 ‘과학 마술쇼’를 준비, 공연해 전교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물, 불, 공기를 주제로 하는 11가지 마술쇼는 트릭이나 눈속임으로 하는 단순한 마술과는 달리 과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평소 수식과 법칙들로 어렵게만 여겨졌던 과학을 재미있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행사는 과학의 날을 축하하는 축하 음악과 함께 케이크 커팅을 하는 순간 케이크에서 불이 나면서 화려하게 쇼를 시작해, 마지막 불꽃과 굉음을 내는 나트륨 폭발하는 마술 쇼까지 다양한 과학 마술 세계가 펼쳐졌다.
마술쇼의 내용은 △생수통을 알코올과 종이컵으로 간단히 찌그러뜨리기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볼링공을 손대지 않고 들어올리기 △커다란 메스실린더 속에서 푸른색 액체가 드라이아이스가 녹아 들어가면서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 색으로 변화 △콜라를 사이다로, 붉은색 포도주를 맹물로 만들기 △영화 터미네이터의 마지막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깨지는 장미 △자전거 바퀴가 철사 한 줄에 매달려 균형을 잡고 돌아가는 것 등 신기하고 놀라운 광경들이 펼쳐졌다.
과학동아리 사이펀의 신지영 학생은 “중간고사가 코앞에 있어서 준비가 힘들기도 했지만 행사를 준비하는 동안 과학이 더욱 좋아졌다”고.
과학동아리 담당 채광선 교사는 “과학은 교과서 속에 갇혀 있는 게 아니라 우리의 생활 속에 살아 있다. 이런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과학을 보다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싶었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김영미 리포터 ymnk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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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중학교의 영재학급 학생들로 구성된 과학동아리 ‘사이펀(SCIENCE IS FUN)’ 학생들은 ‘과학 마술쇼’를 준비, 공연해 전교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물, 불, 공기를 주제로 하는 11가지 마술쇼는 트릭이나 눈속임으로 하는 단순한 마술과는 달리 과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평소 수식과 법칙들로 어렵게만 여겨졌던 과학을 재미있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행사는 과학의 날을 축하하는 축하 음악과 함께 케이크 커팅을 하는 순간 케이크에서 불이 나면서 화려하게 쇼를 시작해, 마지막 불꽃과 굉음을 내는 나트륨 폭발하는 마술 쇼까지 다양한 과학 마술 세계가 펼쳐졌다.
마술쇼의 내용은 △생수통을 알코올과 종이컵으로 간단히 찌그러뜨리기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볼링공을 손대지 않고 들어올리기 △커다란 메스실린더 속에서 푸른색 액체가 드라이아이스가 녹아 들어가면서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 색으로 변화 △콜라를 사이다로, 붉은색 포도주를 맹물로 만들기 △영화 터미네이터의 마지막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깨지는 장미 △자전거 바퀴가 철사 한 줄에 매달려 균형을 잡고 돌아가는 것 등 신기하고 놀라운 광경들이 펼쳐졌다.
과학동아리 사이펀의 신지영 학생은 “중간고사가 코앞에 있어서 준비가 힘들기도 했지만 행사를 준비하는 동안 과학이 더욱 좋아졌다”고.
과학동아리 담당 채광선 교사는 “과학은 교과서 속에 갇혀 있는 게 아니라 우리의 생활 속에 살아 있다. 이런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과학을 보다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싶었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김영미 리포터 ymnk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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