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진로 교육 시대 (1)- ‘제 2회 전국 초·중·고 진로적성평가’ 개최

진로 고민 해결해 주는 ‘무릎팍 도사’는 ‘진로적성평가’!

지역내일 2009-04-21 (수정 2009-04-21 오전 8:37:31)
5월 23일, 전국 24개 도시에서 ‘제 2회 전국 초·중·고 진로적성평가’ 동시에 열려
국내 유일 특허받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맞춤식 진로 검사로 구체적인 미래 설계 가능


“무조건 공부를 많이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적성을 일찍 파악해 효율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응시하게 됐어요.”(초등 4년생 학부모 김 모씨)
“특목고 열풍, 입학사정관제, 대학들의 학과제 재전환 등 대학입시가 더욱 복잡해지는 것 같아 어수선하고 갈피가 안 잡히네요. 내 아이에 대해 정확하게 진단하고 많은 정보를 수집해 잘 대응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중학 2년생 학부모 박 모씨)
“올해 중학교에 입학했는데 1년 동안 아이가 몸과 마음이 훌쩍 큰 것 같아요. 지난해 1회 평가를 치렀지만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유형별 학습법 진단 검사도 받아보면 좋을 것 같아 또 신청했어요.”(중등 1년생 학부모 김 모씨)
진로적성교육 전문연구소 ‘와이즈멘토’와 내일신문이 공동으로 5월 23일 개최하는 ‘제 2회 전국 초·중·고 진로적성평가’에 응시하려는 학부모들의 관심과 신청 열기가 뜨겁다.
전국 24개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전국 진로적성평가는 올해로 2회째 개최된다. 지난해 치러진 1회 평가대회에는 개인 응시자만 전국에서 7600여명이 참가해 진로문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학원, 학교 등에서 수십 명 씩 단체로 참가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국내 유일 특허 학과계열선정검사와 맞춤형 학습법 제시하는 유형별 학습법 진단검사

2회 평가대회에서는 1회 대회와 같이 국내 유일의 특허 등록 진로적성검사인 ‘학과계열선정검사’가 활용된다. 학과계열선정검사는 진로적성검사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특허를 획득한 검사로, 첨단 수리기법을 응용해 대학과 학과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해 줘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지난해 1회 대회에 신청했던 김지은(42·해운대구 좌동)씨는 “내 아이가 어떤 계열에 속하는지 가장 적합한 3개 학과는 무엇인지 제시해줘서 큰 도움이 됐다. 그 학과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을 보충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해 줘서 아이가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공부에 몰두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1회 대회 때 실시했던 ‘진로성숙도 검사’ 대신 서울대학교와 와이즈멘토가 공동 개발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유형별 학습법 진단검사’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형별 학습법 진단검사는 현재 학생의 학습습관 및 학습방법이 어떤 유형인지를 진단한 뒤 개선이 시급한 항목들을 엄선해 맞춤형 학습법을 제시해준다. 유형별 학습법 진단검사는 서울대학교 공학연구소(연구책임자 윤명환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와 와이즈멘토가 1년 여간 연구 끝에 올해 출시한 최신 학습법 검사로, 대한민국에서는 유일하게 개인의 학습법을 진단해 내신, 수능, 논술·면접별로 개별적으로 맞춤형 학습을 제시해주는 검사다.
“내신은 잘 나오는데 모의고사는 기대에 못 미쳐요”, “암기과목은 잘 하는데 국영수가 너무 약해요”, “내 공부법에 문제가 있는 건가요?” 등등 자신에게 맞는 올바른 학습법을 처방받아 성적을 올리고 싶은 학생들에게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운대고, 육영재 학원 등 교육기관에서도 신뢰하는 ‘와이즈멘토’ 진로적성검사

와이즈멘토의 전문적인 평가시스템은 학교 현장에서도 인기가 높다. 높은 대학 진학률을 자랑하는 자립형사립고인 해운대고는 ‘와이즈멘토’ 관계자를 초청해 진로지도 관련 특강도 실시하고 전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적성검사를 시행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설 학원에서도 맞춤식 학습 지도로 학업 성취도를 높이기 위해 진로적성평가에 단체로 응시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지난해 7월 20일 해운대구 상당중학교에서 실시됐던 ‘제1회 전국 진로적성평가’에서는 이레아카데미, 육영재학원에서 단체로 40여 명씩 신청했다.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는 “아이들 개개인의 적성과 역량에 맞는 맞춤식 진로검사가 이뤄져야 한다. 이번 평가는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학과와 계열은 무엇인지 찾는 동시에 입시제도의 대표적 유형에 맞는 구체적 학습법을 제시해줌으로써 진로문제와 학업성취에 대해 고민 중인 학생들에게 진로 설계와 학습 개선에 구체적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2회 전국 초·중·고 진로적성평가’는 전국 24개 지역에서 5월 23일(오전 10시~12시) 동시에 실시되며 부산지역은 해운대구 중동에 위치한 동백중학교에서 치러진다.
접수기간은 4월 2일~5월 18일, 참가대상은 초등4~고3년생이다.
접수는 홈페이지(exam.naeil.com)와 전화(051-731-7200)로 신청하면 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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