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회관, 청년예술가 아트장터 개설

지역내일 2009-03-24
부산시민회관도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에 의욕을 불어넣기 위해 예술장터를 개설한다. 시민회관 야외광장에 다음달 18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6시 프리마켓을 여는 것.
참여 대상은 청년 예술인과 예술대 학생 등 20개 팀. 작품은 회화(캐리커처, 일러스트, 창작소품) 섬유(의류, 모자, 가방) 공예(도자, 비즈, 칠, 목, 금속) 문구류(북아트, 책갈피) 기타(액세서리, 봉제인형, 핀) 등 5개 분야다.
시민회관은 시민의 호응이 좋은 최우수와 우수 3개 팀에게는 100만∼50만원의 창작 지원금(최우수 1명 100만 원, 우수 2명 각 5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이달 말까지.
예술장터와 함께 ''청소년 자유 공연장''과 ''토요 체험 교실''도 운영한다. 청소년 자유 공연장은 비보이나 힙합, 현악 등 초·중·고교생의 끼를 발산하기 위한 청소년 예술 장터. 음악 무용 연극 국악 등 소규모 공연을 중심으로 젊은 예술인들이나 대학 동아리, 일반 동호회의 발표의 장을 열어주기 위한 것으로 공연 희망일 두 달 전까지 신청해야 한다.
문의:부산시민회관(T.63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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