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추진해온 7차 정보화마을 구축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동해 심곡약천 마을, 태백 한강발원지 마을, 춘천 장절공 마을, 횡성 삼원수약초 마을 등 4개 마을 정보센터에서 4월 8일과 10일 양일간 개소식 행사가 열린다.
정보화마을 조성사업은 강원도가 전국 최초로 원주 황둔·송계 정보화마을을 시범으로 농어촌 정보화의 표준모델로 제시한 이래 당시 행정자치부에서 2001년부터 정부 시책으로 채택해 전국사업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전국적으로 지금까지 358개 마을을 조성하였으며 강원도 내에는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18시·군에 49개 정보화 마을을 조성하게 되었다.
정보화마을 조성 사업은 강원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강원도가 전국의 정보화마을 운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에도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 기업과의 자매결연, 정보화지도자 특별연수 등을 통하여 강원도에서 최우 수마을이 탄생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더불어 운영실적을 평가해 잘 운영되는 마을은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한편 부진 마을에 대하여는 4월 일제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해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연말 재평가를 통해 운영이 부실한 마을은 정보화마을 지정에서 해제하는 등 견실하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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