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피해 여성, 자립 돕는다

70만원으로 2년간 무상 임대···1차례 더 연장가능

지역내일 2009-04-10
원주시에서는 가정폭력·성폭력 등으로 피해 받은 여성들의 자립을 지원하고자 공동으로 생활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총 20가구에 대하여 지원하는 이번 모집의 임대기간은 2년이고 1회에 한해 2년의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 시 입주자는 부담금 70만원을 내야하고 이는 퇴거 시 되돌려 준다. 최종입주대상자는 입주자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뽑으며 현재 보호시설에 입소중인 사람으로 입소기간이 5개월 이상인 사람은 1순위가 돼 우선적으로 선정된다. 이번 모집의 입주는 1호당 2가구 이상 입주를 원칙으로 하며 관리비와 각종 공과금은 본인부담이다. 이번 모집은 수시로 하며 입주여성에 한해 직업훈련, 취업알선 등 자활 및 자립지원을 해 준다.
문의: 766-4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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