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개념의 도서할인 북 샾

“신개념 독서, 유아교육의 올바른 방안 제시”

지역내일 2009-04-02
一日不讀書 口中生荊棘,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생긴다는 도산 안창호 선생님의 말이다. 인간으로서 입에 가시가 생기는 고통의 파장을 어디까지 감수할 수 있을까. 그만큼 책이란 것이 사람에게 있어서 아주 귀중한 기본임을 한마디로써 간단명료하게 표현하고 있는 말이 아닐까. 사람에게 있어서 이렇게 중요한 독서에 대해서 신개념을 앞세워 부모와 자녀들에게 올바른 교육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곳이 있다. 아이 눈높이에 맞춘 인테리어와 책을 이용한 디스플레이가 들어서는 사람의 몸과 마음을 편하게 이끄는 곳 신 개념의 도서할인 북 샾이다.

신개념 독서란
신개념의 핵심은 “첫째 듣는 독서. 둘째 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 컨설팅 독서 교육. 셋째 책을 이용한 일관성 있는 부모의 자녀에 대한 정서적 지지”로 요약 할 수 있다. 신개념이라고는 하지만 요사이에 문득 새로 태어난 개념이 아니다. 백 명이 넘는 노벨상 수상자 를 배출한 유태민족. 그들의 탁월한 자녀 교육법은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있다. 그 가운데 하나가 베갯머리 독서. 유태인 부모들은 잠자리에 드는 아이들에게 늘 책을 읽어준다. 침대에 누운 아이에게 다정한 음성으로 소곤소손 책을 읽어주는 동안 아이는 잠이 든다. 잠자리에서 읽어주는 베갯머리 이야기는 무엇보다도 언어발달에 도움을 준다. 말을 배우는 아이에게 매일 책을 읽어주면 어휘력을 키울 수 있다. 자녀 교육의 첫 걸음은 무엇보다 강한 정서적 안정이 최우선. 엄마 아빠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아이들은 풍부한 정서와 상상력을 키우게 되고 부모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가슴 깊이 지닐 수 있다. 초등학교 입학 이전에 1만권의 책을 읽어야 한다는 21세기 전문가의 말을 빌리지 않아도 유구한 역사 속의 유태인의 자녀 교육 전략에서 이미 들어나고 있지 않는가.
사진 : 김은경실장

독서 컨설팅 독서 치료 효과
열여덟 해를 넘어서며 책과 함께 한 김은경 실장은 “아이들에게 모든 놀이는 교육이다. 아이들이 가장 바라는 장난감은 바로 부모자신이기 때문에 부모가 함께 놀아주고 직접 돌보는 것이 최상입니다”라고 말한다.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책을 함께 하는 현장을 부모가 동참하고 고유함으로써 그 자체가 바로 교육으로 이어진다는 것이 신개념 도서할인 북샾의 기본 방향이다. 개인의 개성과 품성이 모두가 다양한 점에 초점을 맞춘다. 개인의 질적 양적 용량과 수용능력 등에 맞춰 독서와 도서량을 컨설팅해준다. 도서를 구입하기 원하는 부모에게는 18년간 도서 전문 할인점(도서연금매장)을 취급해 온 노하우를 근거로 할인 공급한다. 회원제로 운영, 전문 상담교사들이 모여 유익한 프로그램 연구를 통하여 어머니 교실, 동화 구연, 원화 전시회 등 다양한 정보를 얻고 교환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며 최신 정보가 가득한 교육 자료집도 발간 공급한다. 매년 열리는 도서 박람회에 (주)여원미디어, 탄탄동화 이름으로 매회에 걸쳐 참석해오고 있다. 올해는 12월 5일부터 8일 까지 창원 컨벤션센터 3층에서 개최되는 도서 박람회에서 신개념도서할인 북 샾을 만나서 확인 할 수 있다.

효과적인 책 읽어 주기 방법
미국소아학회에서 공식 육아 지침서를 통해 ‘규칙적으로 책 읽어주기’라는 항목을 제시하고 있다. 만 6개월의 아이부터 만 10세 까지 부모가 매일 책을 읽어주라고 한다. 주의 할 것은 지능 발달과 학습적인 효과 등 목적의식을 의도적으로 피해야 한다는 것. 책이 가진 무수한 능력을 일부만 활용하기 원하지 않는 한 그런 목적은 의도적으로라도 반드시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듣는 독서의 근본적인 효과는 부모가 책을 많이 읽어 줄수록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게 된다는 것. 부모가 책을 읽어 줄때의 감정의 교류 때문이라는 점. 책을 통해 배우는 지혜보다는 부모를 통해 배우는 지혜가 가장 소중하고 훌륭한 것이라고 말하는 유태인들. 김은경 실장은 “식사와 양치질하기처럼 독서를 일상의 일부로 받아들이게 하려면 부모가 규칙적으로 아이이게 책을 일어주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하면서 효과적인 책읽어주기 기술을 들려준다.
1. 매일 정해진 시간에 읽어줄 것.
2. 책 읽는 시간에는 TV를 끄고 전화도 가급적 자동응답기가 받도록 할 것.
3. 책을 일고 난 뒤의 책의 내용에 대해 자녀와 이야기를 나눌 것.
4. 고학년의 경우 책뿐만 아니라 잡지나 신문 기사 등 아이가 흥미를 느끼는 주제를 다양하게 읽어줄 것

문의 011-9334-3034
윤영희 리포터ffdd7777@han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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