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오전 10시 장유 롯데마트엔 언제나 ‘김동찬의 파워노래교실’이 있다. 한 주간 가족들에게 풀 배터리를 소모한 주부들이 하나 둘 모여든다. 이 순간만은 그저 흥겹고 즐거우면 OK. 앗싸~오늘은 새 책도 받았으니 기분 업되어 더욱 목 놓아 풀어 재끼는 거야. 창원 김해 등 인근에서 세대와 성을 불문하고 여러 해를 함께 이어오는 회원들. 한 번 맺으면 좀 체로 그 끈을 풀지 않는다고 하니 대체 그 파워의 정체가 무척 궁금하다.
선생의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
드디어 수업 시작. 김동찬 선생의 풀고 감는 노래와 멘트가 시원시원하다. 교실 가득 차고 넘치는 파워에 질러질러 아주 역동적인 수업 맥이 음표와 박자에 맞춰 힘차게 튀어 오른다. 선생의 걸쭉하고 맛깔스런 허스키 보이스가 수강생들에게 한 힘 어필하고 엉겨드는데, ‘날 봐 귀순’ 젊은 트롯으로 GoGo! GoGo! 분위기를 타고 통기타를 퉁기니 흥이 더욱 돋아 어느새 후끈 열기마저 달아오른다. 한줄 씩 따라 하더니 금새 목청껏 내지르는 거침없음이 딱 대한민국 아줌마 표 버전(version) 그대로다. 수장의 역량 따라 부점도 맛깔도 살리고 리듬 잘 탔는데 아불싸 다음 부점에서 걸렸다. 예상했던 부분에서 딱 헤매자 콕 찍어주는 선생의 요령이 매콤하다. 그대로 두 번 반복하니 또 금새 백점 학생이 된다. 완벽하게 새 노래 하나 떼고 지난 시간 복습 후 가을 발라드 서너 곡 부르고 엔딩. 어느새 두 시간이 후다닥 가고 “푸하하하 호호호 깔깔깔.. 스트레스 너 어디로 달아났니~”
이심전심은 점심밥 먹으며
일 있는 사람 빼고 원하는 식당에 다 모였다. 이야기꽃 피우며 점심밥도 맛있게 수다로 한주간의 회포 실컷 푼 뒤 다음 코스로 간다. 배부르고 몸도 근질근질하니 이제는 오늘 노래에 맞춘 댄스시간. 큰 유리 벽면과 바(Bar)가 갖춰진 연습실에 슈즈와 복장을 갖추어 헤쳐 모였다. 몸치 탈출 운치 만땅, 그저 마음은 흥에 맡기고 몸은 리듬에 얹는다. 코믹도 웨이브도 마구 흔들이도 얼마든지 자신 있다. 리듬에 맡기면 그만이니까. 아~ 오늘 또 한 주간 풀 배터리 충전했으니 씩씩하고 즐겁게 살 거같다. 주부들의 얼굴에 만족의 웃음꽃이 만발한다. 5년 째 장기 회원으로 무엇보다 신이 난다는 주부 박○○(51 남양동). “월요일을 손꼽아 기다려요. 우리 교실에 한번 들어오면 안 나가지요”라며 으스댄다.
윤영희리포터 ffdd7777@hanmail.net
인터뷰-파워댄스노래교실 김동찬선생님
낭중지추(囊中之錐). 김동찬 선생의 끼는 어디에 가도 눈에 뛰고 콕 찍혀 늘 앞에 나서야 했다. 대학 졸업하고 20개월이 직장경력 전부다. 그렇게 이벤트로 출발 처음에 레크리에이션 강사로 무대에 섰다. 이왕 보태어 댄스와 노래 드럼 등등까지 말 그대로 엔터테이너 김동찬 선생을 만나보자
노래선생이 행복해 보이는 군요
“제가 딱 좋아서 하는 일이니 행복합니다. 그것 뿐이예요. 잘 해서라기보다 즐거워서 하는 일이지요. 그래서 모두를 즐겁게 해 줄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여성들을 지도하기 위해서는 약간 목소리 톤을 올리기 때문에 목소리가 늘 쉬어 있어요. 특히 제가 알고 있는 즐거움을 전달해 드린다는 게 가장 좋습니다.”
한번 들어오면 안 나간다는데 다른 노래 교실과 다른 점이 있다면
“우리 노래 교실의 특징은 회원들이 가족처럼 지내는 데 있지요. 일가친척보다 친하죠. 그런 가치를 공유하고자 하는 제 맘을 알아주는 회원들의 마음이 일치하기 때문입니다. 노래교실을 통한 제 철학은 수강생들이 진정한 음악을 알게 되는 데 있어요. 듣는 음악 들을 줄 아는 음악, 다양한 장르를 아는 귀로 발전하는 것. 자녀와 부모 간에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는 폭 넓은 음악을 알게 됨을 지향하는데 우리 노래교실의 차별적 가치를 더합니다. 음악을 사랑함으로 인해 행복의 폭이 넓어짐을 확신합니다.”
노래와 댄스를 통해 주부들에게 바라는 것은
“크게 보면 댄스도 음악의 한 장르입니다. 음악 안에 운동적인 요소가 가미 된 것으로 이해하면 쉽겠죠. 즉, 노래는 음악 플러스 감동이고 댄스는 음악 더하기 스포츠라는 것입니다. 춤을 추면 박자감이 더욱 자라고 댄스를 통해 음악 감이 발전한다는 말이지요. 회원들과 함께 노래와 춤, 밴드 공연, 페스티벌 등으로 즐겁고 신나게 살아요.”
앞으로의 계획은
“죽을 때까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로 살고 싶습니다. 지금처럼 늘 행복하게 수업하는 것이 계획이죠. 알고 있는 보따리 풀어 놓으며 회원들과 늘 함께 하고 싶어요. 작곡 공부를 하고 있는데 내가 쓰는 곡을 좋은 가수가 부르는 소망 한 가지 거기에 더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영원을 사는 것임을 알고 실천하는 힘 찬 사람, 진정한 파워 리더로 살고 싶습니다.”
김동찬 파워노래교실 010-2770-4086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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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의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
드디어 수업 시작. 김동찬 선생의 풀고 감는 노래와 멘트가 시원시원하다. 교실 가득 차고 넘치는 파워에 질러질러 아주 역동적인 수업 맥이 음표와 박자에 맞춰 힘차게 튀어 오른다. 선생의 걸쭉하고 맛깔스런 허스키 보이스가 수강생들에게 한 힘 어필하고 엉겨드는데, ‘날 봐 귀순’ 젊은 트롯으로 GoGo! GoGo! 분위기를 타고 통기타를 퉁기니 흥이 더욱 돋아 어느새 후끈 열기마저 달아오른다. 한줄 씩 따라 하더니 금새 목청껏 내지르는 거침없음이 딱 대한민국 아줌마 표 버전(version) 그대로다. 수장의 역량 따라 부점도 맛깔도 살리고 리듬 잘 탔는데 아불싸 다음 부점에서 걸렸다. 예상했던 부분에서 딱 헤매자 콕 찍어주는 선생의 요령이 매콤하다. 그대로 두 번 반복하니 또 금새 백점 학생이 된다. 완벽하게 새 노래 하나 떼고 지난 시간 복습 후 가을 발라드 서너 곡 부르고 엔딩. 어느새 두 시간이 후다닥 가고 “푸하하하 호호호 깔깔깔.. 스트레스 너 어디로 달아났니~”
이심전심은 점심밥 먹으며
일 있는 사람 빼고 원하는 식당에 다 모였다. 이야기꽃 피우며 점심밥도 맛있게 수다로 한주간의 회포 실컷 푼 뒤 다음 코스로 간다. 배부르고 몸도 근질근질하니 이제는 오늘 노래에 맞춘 댄스시간. 큰 유리 벽면과 바(Bar)가 갖춰진 연습실에 슈즈와 복장을 갖추어 헤쳐 모였다. 몸치 탈출 운치 만땅, 그저 마음은 흥에 맡기고 몸은 리듬에 얹는다. 코믹도 웨이브도 마구 흔들이도 얼마든지 자신 있다. 리듬에 맡기면 그만이니까. 아~ 오늘 또 한 주간 풀 배터리 충전했으니 씩씩하고 즐겁게 살 거같다. 주부들의 얼굴에 만족의 웃음꽃이 만발한다. 5년 째 장기 회원으로 무엇보다 신이 난다는 주부 박○○(51 남양동). “월요일을 손꼽아 기다려요. 우리 교실에 한번 들어오면 안 나가지요”라며 으스댄다.
윤영희리포터 ffdd7777@hanmail.net
인터뷰-파워댄스노래교실 김동찬선생님
낭중지추(囊中之錐). 김동찬 선생의 끼는 어디에 가도 눈에 뛰고 콕 찍혀 늘 앞에 나서야 했다. 대학 졸업하고 20개월이 직장경력 전부다. 그렇게 이벤트로 출발 처음에 레크리에이션 강사로 무대에 섰다. 이왕 보태어 댄스와 노래 드럼 등등까지 말 그대로 엔터테이너 김동찬 선생을 만나보자
노래선생이 행복해 보이는 군요
“제가 딱 좋아서 하는 일이니 행복합니다. 그것 뿐이예요. 잘 해서라기보다 즐거워서 하는 일이지요. 그래서 모두를 즐겁게 해 줄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여성들을 지도하기 위해서는 약간 목소리 톤을 올리기 때문에 목소리가 늘 쉬어 있어요. 특히 제가 알고 있는 즐거움을 전달해 드린다는 게 가장 좋습니다.”
한번 들어오면 안 나간다는데 다른 노래 교실과 다른 점이 있다면
“우리 노래 교실의 특징은 회원들이 가족처럼 지내는 데 있지요. 일가친척보다 친하죠. 그런 가치를 공유하고자 하는 제 맘을 알아주는 회원들의 마음이 일치하기 때문입니다. 노래교실을 통한 제 철학은 수강생들이 진정한 음악을 알게 되는 데 있어요. 듣는 음악 들을 줄 아는 음악, 다양한 장르를 아는 귀로 발전하는 것. 자녀와 부모 간에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는 폭 넓은 음악을 알게 됨을 지향하는데 우리 노래교실의 차별적 가치를 더합니다. 음악을 사랑함으로 인해 행복의 폭이 넓어짐을 확신합니다.”
노래와 댄스를 통해 주부들에게 바라는 것은
“크게 보면 댄스도 음악의 한 장르입니다. 음악 안에 운동적인 요소가 가미 된 것으로 이해하면 쉽겠죠. 즉, 노래는 음악 플러스 감동이고 댄스는 음악 더하기 스포츠라는 것입니다. 춤을 추면 박자감이 더욱 자라고 댄스를 통해 음악 감이 발전한다는 말이지요. 회원들과 함께 노래와 춤, 밴드 공연, 페스티벌 등으로 즐겁고 신나게 살아요.”
앞으로의 계획은
“죽을 때까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로 살고 싶습니다. 지금처럼 늘 행복하게 수업하는 것이 계획이죠. 알고 있는 보따리 풀어 놓으며 회원들과 늘 함께 하고 싶어요. 작곡 공부를 하고 있는데 내가 쓰는 곡을 좋은 가수가 부르는 소망 한 가지 거기에 더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영원을 사는 것임을 알고 실천하는 힘 찬 사람, 진정한 파워 리더로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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