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가 간다

(재)경상남도청소년종합지원본부의 아이사랑

“위기(가능) 청소년상담 대처 멘토가 있어요.”

지역내일 2009-04-02
(재)경상남도청소년종합지원본부가 주최하는 “위기(위기가능) 청소년 대처를 위한 멘토 위촉식”이 늘푸른전당 3층 본부 교육실에서 있었다. 위기(위기가능) 청소년에 대한 상담 및 대처를 위하여 마련. 상담관련 기관에서 게시판 및 매체 상담의 경험자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교육 이수자를 멘토로 선발하였다. 멘토는 앞으로 연말까지 여러 가지 매체를 통해 다양한 접근 방법으로 청소년들을 관리 접근. 이에 따라 청소년들의 비행을 예방하고 추수 관리를 위한 시스템을 만들어 가게 될 것이다.

사이버 상담의 특성인 익명성
가치관을 정립하는 것은 청소년기의 중요한 발달 과제 중 하나이다. 스스로의 가치관을 정립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청소년들은 가치관이 혼란되는 현상들을 일상의 순간순간 경험한다. 사이버 상담은 청소년들이 겪게 되는 혼란의 순간마다 부담 없이 노크를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상담자와 면대 면으로 만났을 때처럼, 어떤 말을 할까하고 고민도 정리도 할 필요 없이 떠오르는 고민 그대로 생각나는 대로 다 쏟아 놓을 수 있는 점. 사이버 상담의 익명적인 특성이 한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 일 수도 있다. 그러니까 사이버 상담에서는 자기가 정리할 필요도 없이 청소년들이 자신의 문제를 과감하게 노출함에 따라 청소년의 문제를 보다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이점이 크다고 말할 수 있다.

무보수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초등학생 이후 십대 청소년 대상 성폭력 사건이 급증한다는 소식을 접하며, 유해 사이트와 TV채널을 제도적으로 차단해야 할 거 같다고 말하는 경남청소년지원본부 서임수 사무국장. 위촉장 수여와 격려사를 통해,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고 오늘 위촉되는 20명 사이버 상담 자원봉사자들에게 머리를 숙이며 큰 활동을 기대합니다. 여러 가지 복잡한 일들을 해주십사고 아이들을 맡기면서 더불어 여러분들을 존경합니다.”라고 말하였다. 지금부터 시작하는 사이버 상담이 나아가 본부에서 계획하는 사업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적절하고 객관적인 거리와 함께, 구조화 명료화가 중요
지역 아동센터와 방과 후 아카데미 동반자 프로그램 등으로부터 의뢰 받은 약 30명의 청소년이 대상으로 출발. 올 연말 12월 31일까지 이어진다. 특히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사업이라고 말하는 경남청소년종합지원본부의 김성숙 부장은 위기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청소년을 만날 때 우선적으로 선입견을 버릴 것. 그냥 들어주기만 하는 것과 들은 이후에 교육이 들어가는 것과는 차이. 잘 들어 주는 것과 아이의 마음 자체는 잘 읽어주는 것도 중요지만, 그렇다고 아이의 욕구를 다 들어 줄 수는 없다는 것. 적절하고 객관적인 거리와 함께 구조화와 명료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위기라는 말을 특별히 인식하는 선입관을 버리고 청소년과 편하게 객관적인 거리를 유지함이 필요합니다. 나(멘토)는 너(멘티)에게 계속 관심이 있다는 것을 지속적이고 꾸준하게 보여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라고 한다.

윤영희리포터ffdd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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