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지키미 네잎크로바”

우리들의 열정으로 EM이 뜨겁다

지역내일 2009-04-02
아..아.. EM 을 알립니다
EM은 Effective Micro-organism(유용미생물군)의 약자. 1982년 일본 류큐대학의 농학부 히기데루오 교수에 의해 개발되었다. 자연계에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 중에서 효모균, 유산균 및 광합성 세균 등 유익한 미생물 수십 종을 조합하여 배양. 이들 균들 간의 복잡한 공존공영 관계가 만들어 내는 발효 생성물의 황산화력이 바로 EM의 효과이다. 자연 속 유용미생물의 효용을 극대화하는 EM의 적용 분야는 매우 다양하다. 처음에는 농업분야에 주로 사용, 농업부분에 대한 활용은 물론 환경정화 공중위생 등 그 용도가 실로 다양하게 확대되고 있다.

쌀뜨물 EM발효액 제조법
1.처음과 두 번째 씻은 진한 쌀뜨물을 1.8 PET병에 절반 정도 넣는다. 2.당밀이나 설탕을 PET 병뚜껑으로 3~4개 넣고, 천일염을 찻숟가락으로 한 개 정도 넣는다. 3.EM원액을 PET 병뚜껑으로 3~4개 넣고 다시 섞는다. 그 후 쌀뜨물을 병의 목과 어깨 사이까지 넣은 다음 다시 섞어 따뜻한 곳에 놓아둔다(상온) 4.나흘에서 이레 정도 지나면 냄새가 달콤새콤하게 나고 가스가 거의 나오지 않을 때면 완성된 것이다. (주의할 점 : 가스가 부풀어 오르면 뚜껑을 천천히 열어 가스를 방출시키고, 가스를 보낸 후에는 뚜껑을 확실히 닫아준다.)

가정에서의 EM을 사용방법
△쌀뜨물 EM발효액을 10~100배 희석하여 냉장고를 청소하거나 세차 유리 닦기 등 청소할 때 사용하면 아주 좋다 △주방에서 설거지 할 때 세제 대신 쌀뜨물 EM발효액을 적당량 넣어 씻는다. 세척이 잘 안 되면 수세미를 쌀뜨물 EM발효액으로 흠뻑 적신 후 사용하면 좋다 △쌀뜨물 EM발효액 150~300(종이컵으로 한 두 컵)정도 넣어 옷과 함께 하룻밤 담가 놓은 후에 세탁하면 세제 양을 반으로 줄여도 세탁물은 깔끔해진다. △화장실 변기에 쌀뜨물 EM발효액을 100배 희석해 청소하면 변기에 때가 잘 붙지 않고 악취도 사라진다. △쌀뜨물 EM발효액을 음수와 사료에 1000배 희석해서 애완동물에게 먹이면 털 고름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 샴푸 후 린스 대용으로 쓸 수 있으며 애완동물의 집에 악취가 날 때 쌀뜨물 EM발효액을100배 희석하여 털과 집에 부려주면 좋은 효과가 있다. △1~2일분의 음식물 쓰레기에 쌀뜨물 EM발효액을 적신다.→반나절이 지난 뒤 소쿠리에 넣어 수분을 제거한다.(수분은 모아 액비로 사용 가능)→날씨가 맑을 때 흙에 묻거나 밀폐 용기에 모은 후 흙과 섞어 부엽토로 화분이나 밭에 사용하면 비료가 된다.

EM 보급에 천리 길도 마다 않는 세잎클로버
경상남도 반석 청소년 재단 안에는 세잎클로버 청소년들이 있다. 세잎클로버는 환경 생태 생명 사랑 동아리이다. 네잎클로버는 행운을 세잎클로버는 행복을 뜻한다. 동아리 ‘세잎클로버’는 특별한 행운을 찾기보다는 우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삶들을 기쁘게 바라본다.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나와 너 우리의 삶을 행복으로 변화시켜가기를 소망하는 청소년들의 모임이다. study(진리 탐구) service(나눔) smile(기쁨) 3S 영성을 살아감으로써 또래 사이에서 좋은 모범으로 리더가 되기를 지향하는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 소이다. 그들은 경남 청소년 한마음 축제 광주 등의 청소년 축제에 참가하여 자신들이 직접 만든 쌀뜨물 EM발효액을 보급하는 등 언제나 환경사랑 실천에 열정을 다한다. 독서를 통하여 생명 환경 생태에 대하여 연구한다. 세잎클로버는 경남청소년우수자원봉사동아리로 선정되기도 했다. 몽골해외 자원봉사 환경정화물 만들기 네팔해외자원봉사 등 환경과 생명 생태를 위한 그 본연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벌새가 초원의 불을 끈다는 말이 있다. 처음엔 갸우뚱하지만 그 의미를 새긴 후에는 고개 끄덕끄덕 무릎을 탁치며 “그래그래 맞아맞아!”하세 만드는 이야기. 초원에 불이 나면 덩치 큰 동물은 다 도망간다. 하지만 이 쬐끄만 벌새는 떠나지 않고 홀로 수천 번의 날개 짓을 하면서 입에 물을 담아 불로 가져가는데. 그 모습을 본 덩치 큰 동물이 되돌아와 힘을 합쳐 결국 초원의 불을 끄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반석청소년 재단 정선생님은 “우리 세잎클로버들이 활동하는 성실한 모습이 벌새의 모습과 참 많이 닮았지요. 아이들의 열정과 성실함이 세상에 큰 힘을 줄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윤영희리포터 ffdd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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