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대규모 미술박람회가 열린다. 2009 제27회 화랑미술제가 19~23일 벡스코에서 판을 벌리는 것이다. 화랑미술제는 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는 국내최초의 아트페어로 미술품을 전시 및 거래하는 종합미술박람회. 미술애호가들에게는 그림감상과 더불어 작품 한 점을 구입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지난해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부산에서 열려 시민 2만1천여 명이 미술품 구경에 나섰고 이중 650점, 70억 원어치의 미술품을 샀다.
송영명 미술협회 회장은 "화랑미술제는 수도권 중심의 아트페어를 부산에서 개최함으로써 상대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부산 경남시민들에게 미술품 관람기회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침체되어 있는 지역미술시장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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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명 미술협회 회장은 "화랑미술제는 수도권 중심의 아트페어를 부산에서 개최함으로써 상대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부산 경남시민들에게 미술품 관람기회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침체되어 있는 지역미술시장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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