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년 새출발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이미 신학기에 사용할 책가방과 학용품을 구입해놓고 학교 갈 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예비 초등생들도 있지요. 새학년 준비라고 특별할 것은 없지만 그래도 새롭게 쓸 학용품을 사러 엄마와 함께 문구점 쇼핑에 나서는 것은 아이들에게 큰 즐거움 중 하나랍니다. 그렇다고 아이들이 사달라는 대로 다 살순 없지요. 그래서 오늘은 선배엄마들로부터 새학기 학용품 준비요령을 들어보았습니다.
탄현동 김경숙씨 : 지난해 아이가 처음으로 초등학교에 입학해 학용품 선물을 꽤 많이 받았다. 선물 받은 것들을 먼저 점검해 그 외에 필요한 것들을 구매했다. 알림장과 받아쓰기 공책 종합장 무제공책 등 기본적인 공책을 한권씩 구매했고 학교 입학 후 선생님께서 요청하는 대로 그 때 그 때 구입했다. 책가방은 아이가 바퀴달린 책가방(휠팩)을 원했지만 1학년이라 책가방이 그리 무겁지 않고 학교사물함을 활용할 수 있어 일반적인 모양의 책가방을 구입했다. 대신 아이가 원하는 가방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었다.
주엽동 이은미씨 : 딸이 워낙 문구점 쇼핑을 좋아해 문구점에 함께 가면 이것저것 사달라는 품목이 늘어난다. 처음엔 연필 공책 지우개 등 소소한 것들이란 생각에 마음껏 고르게 했더니 3~4만원을 훌쩍 넘어가는 일이 많았다. 지금은 딸아이와 함께 집에서 꼭 필요한 물품의 목록과 수량을 계획한 후 매장을 찾아 불필요한 상품의 구매를 최소화하고 있다. 대부분 아이가 원하는 디자인의 제품을 고르도록 했지만 필통만큼은 반드시 헝겊으로 된 것을 고르도록 유도했다. 플라스틱이나 철로 된 필통은 가방에 넣고 다닐 때 소리가 나고, 간혹 떨어뜨리게 되면 요란한 소리가 나기 때문이다.
대화동 김수연씨 : 새학년을 맞아 점검해야 할 품목으로는 가방과 실내화, 필기류와 노트, 크레파스 색연필 사인펜 스케치북, 풀 가위 지우개 등으로 생각된다. 아마 예비초등이라면 품목추가가 조금 더 있을 수 있겠다. 이밖에도 물감이나 미술용품 등은 미리 구매하지 않고 수업시간에 맞춰 준비했다. 아이들이 새학년이란 분위기에 편승해서 그런지 쓰던 물품이 아직 남았음에도 새로 사달라고 할 때가 있다. 똑같은 물건이 여러개 있거나 더 쓸 수 있는 물건이 있음에도 쌓아두고 사용하지 않는 것도 많다. 그런 물건들을 모두 꺼내 놓고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꼭 필요한 품목만을 구매해 낭비를 하지 않도록 했다. 문구류는 일반적으로 묶음으로 살 때 싼 편이다. 그러나 디자인이 똑같은 상품을 많이 구입하면 쓰지 않고 묵혀 두기 십상이다. 실증을 느끼기 때문이다. 따라서 특별히 많이 사용하지 않은 상품은 값이 싸더라도 묶음으로 사는 것을 피하도록 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우리동네 엄마들에게 입소문난 문구할인점]
이맘때가 되면 발빠른 엄마들이 즐겨찾는 문구할인점이 꽤 있다. 대형마트에서 10~20% 정도 할인되는 제품들이나 조금 더 발품을 팔아 문구할인점에 가면 30~40% 정도 싸게 구입할 수 있어 인기다. 엄마들에게 입소문 난 문구할인점은 할인폭이 큰 도소매 매장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없는 물건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다양한 물품을 구비해놓고 있다.
쪾가좌동 IM 문구 925-7175
쪾풍동 선경문구 901-8257
쪾성사동 원당문구백화점 966-6007
쪾장항동 예스통상 901-5222
쪾화정동 화정문구센터 979-0020
쪾대경골드 949-8701~3
쪾거영 아이앤디 908-5401~3
쪾페이펄 문구센터(후곡점)
912-7021 / 010-6350-812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탄현동 김경숙씨 : 지난해 아이가 처음으로 초등학교에 입학해 학용품 선물을 꽤 많이 받았다. 선물 받은 것들을 먼저 점검해 그 외에 필요한 것들을 구매했다. 알림장과 받아쓰기 공책 종합장 무제공책 등 기본적인 공책을 한권씩 구매했고 학교 입학 후 선생님께서 요청하는 대로 그 때 그 때 구입했다. 책가방은 아이가 바퀴달린 책가방(휠팩)을 원했지만 1학년이라 책가방이 그리 무겁지 않고 학교사물함을 활용할 수 있어 일반적인 모양의 책가방을 구입했다. 대신 아이가 원하는 가방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었다.
주엽동 이은미씨 : 딸이 워낙 문구점 쇼핑을 좋아해 문구점에 함께 가면 이것저것 사달라는 품목이 늘어난다. 처음엔 연필 공책 지우개 등 소소한 것들이란 생각에 마음껏 고르게 했더니 3~4만원을 훌쩍 넘어가는 일이 많았다. 지금은 딸아이와 함께 집에서 꼭 필요한 물품의 목록과 수량을 계획한 후 매장을 찾아 불필요한 상품의 구매를 최소화하고 있다. 대부분 아이가 원하는 디자인의 제품을 고르도록 했지만 필통만큼은 반드시 헝겊으로 된 것을 고르도록 유도했다. 플라스틱이나 철로 된 필통은 가방에 넣고 다닐 때 소리가 나고, 간혹 떨어뜨리게 되면 요란한 소리가 나기 때문이다.
대화동 김수연씨 : 새학년을 맞아 점검해야 할 품목으로는 가방과 실내화, 필기류와 노트, 크레파스 색연필 사인펜 스케치북, 풀 가위 지우개 등으로 생각된다. 아마 예비초등이라면 품목추가가 조금 더 있을 수 있겠다. 이밖에도 물감이나 미술용품 등은 미리 구매하지 않고 수업시간에 맞춰 준비했다. 아이들이 새학년이란 분위기에 편승해서 그런지 쓰던 물품이 아직 남았음에도 새로 사달라고 할 때가 있다. 똑같은 물건이 여러개 있거나 더 쓸 수 있는 물건이 있음에도 쌓아두고 사용하지 않는 것도 많다. 그런 물건들을 모두 꺼내 놓고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꼭 필요한 품목만을 구매해 낭비를 하지 않도록 했다. 문구류는 일반적으로 묶음으로 살 때 싼 편이다. 그러나 디자인이 똑같은 상품을 많이 구입하면 쓰지 않고 묵혀 두기 십상이다. 실증을 느끼기 때문이다. 따라서 특별히 많이 사용하지 않은 상품은 값이 싸더라도 묶음으로 사는 것을 피하도록 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우리동네 엄마들에게 입소문난 문구할인점]
이맘때가 되면 발빠른 엄마들이 즐겨찾는 문구할인점이 꽤 있다. 대형마트에서 10~20% 정도 할인되는 제품들이나 조금 더 발품을 팔아 문구할인점에 가면 30~40% 정도 싸게 구입할 수 있어 인기다. 엄마들에게 입소문 난 문구할인점은 할인폭이 큰 도소매 매장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없는 물건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다양한 물품을 구비해놓고 있다.
쪾가좌동 IM 문구 925-7175
쪾풍동 선경문구 901-8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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쪾대경골드 949-87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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