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지난해 1만여 개보다 크게 증가한 1만 1870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를 두고 기업유치 등에 사활을 걸고 있다. 강원도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간 5만 개의 번듯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유치, 투자유치, 대형프로젝트, 골프장·콘도 등 관광단지 건설, 공공부문 인력채용 등 13개 과제를 설정하고 행정력을 투입하여 2006년부터 2008년까지 2만 5616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강원도형 투자에 의한 일자리는 한시적 일자리와는 달리 파격적인 기업유치, 인센티브 제공 등 각종 투자 촉진을 유도해 안정적이고 근본적인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이로 인해 그동안 줄어들던 강원도의 인구가 2007년부터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덧붙였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졸업생 등 청년층을 비롯한 실직자, 장애인, 여성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6개 분야 38개 사업에 총 1588억원을 투입하여 1만 800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숲 가꾸기, 노인 돌봄 서비스, 환경감시대 등 공공 및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강원도는 제조업 등 고용 주력 기업이 적은 편이나 앞으로 춘천, 원주, 강릉권을 중심으로 한 삼각 테크노밸리 등 전략산업 육성에 필요한 인력 공급 등을 위하여 강원도만의 자체 인력 양성 및 실업대책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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