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원어민영어보조교사 57명을 초청하여 사전연수를 실시하고 일선학교에 배치한다. 사전연수는 총 87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24일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팀 티칭 교수법을 비롯한 강원도내 학교 환경 및 문화 등 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와 조기 적응을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현재 도#?시·군 지원 사업으로 초청된 199명을 포함하여 도교육청 단독 초청, 학교 자체 초청 인원 등 총 391명의 원어민영어보조교사가 한국인 영어교사와의 협력수업을 통해 초·중·고 학생들을 가르치게 된다. 아울러 원어민영어보조교사와 수업하는 학교 비율은 92%로 높아졌다.
강원도교육청 관계자는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초청 사업이 전국적으로 추진되고 있고 고환율의 영향까지 겹쳐 모집에 어려움이 있으나 모집전담인력(원어민영어보조교사 코디네이터 2명 및 담당 장학사 1명)을 배치하여 국립국제교육원, 해외 공관 인터넷 공개 모집, 도내 원어민영어보조교사 활용 등 다양한 방법과 타시·도와 차별된 원어민영어보조교사 근무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강원도를 선호하도록 홍보하고 있어서 계획대로 모집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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