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는 여대생 피살사건 이후 높아지고 있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범죄없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범죄예방과 감시를 위해 동사무소나 단체 등에서 추가 설치를 요구한 107곳 가운데 50곳에 폐쇄회로TV(CCTV)를 우선 설치하기로 하고 관련 예산을 올해 제1회 추경예산에서 확보하기로 했다.또 어린이보호구역에 15억원을 투자해 CCTV 100대를 새로 설치키로 하고 경기도에 관련 예산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현재 군포지역의 CCTV는 128곳에 141대가 설치돼 있으며 앞으로 150대를 추가로 설치하면 시내 취약지역이 사라져 강력범죄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10억원을 들여 노후등을 교체하거나 조도를 높이는 방법으로 1325개 가로등과 보안등을 일제히 정비하기로 했다.특히 치안취약지역인 대야동에 치안센터가 설치될 수 있도록 경찰에 적극 요청하고 부지매입 등 행정절차가 빠른 시일 내에 이행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버스승강장이나 공원 등에도 위기상황을 알릴 수 있는 방범비상벨을 설치하고 공무원 방범봉사단을 발족해 야간시간대 우범지역의 순찰활동도 벌이기로 했다.노재영 군포시장은 “최근 경기서남부지역에 발생한 강력사건으로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어 범죄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군포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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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범죄예방과 감시를 위해 동사무소나 단체 등에서 추가 설치를 요구한 107곳 가운데 50곳에 폐쇄회로TV(CCTV)를 우선 설치하기로 하고 관련 예산을 올해 제1회 추경예산에서 확보하기로 했다.또 어린이보호구역에 15억원을 투자해 CCTV 100대를 새로 설치키로 하고 경기도에 관련 예산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현재 군포지역의 CCTV는 128곳에 141대가 설치돼 있으며 앞으로 150대를 추가로 설치하면 시내 취약지역이 사라져 강력범죄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10억원을 들여 노후등을 교체하거나 조도를 높이는 방법으로 1325개 가로등과 보안등을 일제히 정비하기로 했다.특히 치안취약지역인 대야동에 치안센터가 설치될 수 있도록 경찰에 적극 요청하고 부지매입 등 행정절차가 빠른 시일 내에 이행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버스승강장이나 공원 등에도 위기상황을 알릴 수 있는 방범비상벨을 설치하고 공무원 방범봉사단을 발족해 야간시간대 우범지역의 순찰활동도 벌이기로 했다.노재영 군포시장은 “최근 경기서남부지역에 발생한 강력사건으로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어 범죄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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