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해 김진선 강원도지사, 김기열 원주시장, 임용식 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을 비롯한 지역구 도의원들과 원주 의료기기테크노밸리 김영호 원장 등 유치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월 30일 원주시청 회의실에서 정부에서 추진하는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원주유치를 위한 대책회의가 개최됐다.
강원도의회 최재규 의장과 임용식 산업경제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39명도 이날 원주 의료기기테크노밸리 현관 앞에서 원주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결의 행사를 가진 후 원주 유치를 결의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첨단의료복합단지는 2037년까지 총 투자규모 5조 6000억원을 투자하여 혁신신약 및 첨단의료기기 응용·개발 연구중심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며 85조원의 생산 증가와 38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현재 인천(송도), 충북(오송), 대전(대덕),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등 전국의 주요 자치단체가 지역의 명운을 걸고 치열한 유치전을 펼치고 있다.
오래 전부터 생명·건강산업 수도를 기치로 의료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한 강원도와 육성 10년 만에 전국 최고의 첨단의료기기 클러스터를 구축한 원주시는 이번 유치경쟁에서 결코 물러설 수 없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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