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1000억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조성,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850억원보다 150억원 늘어난 규모다. 시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수시로 자금지원 신청을 받고 매월 셋째 주 화요일마다 융자심의를 하기로 했다.
업체는 최대 5억원 범위 안에서 시중 금리보다 2% 낮은 이자율로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조건도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를 선택할 수 있다.
융자대상은 제조업 전업률이 30% 이상인 업체, 지식기반 사업, 관광호텔업, 버스 운수업, 자동차 수리, 농수산물 도매업 등으로 시 또는 농협 등 6개 시중은행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매출액 10억원 이상인 국내기업이나 해외 투자기업이 본사 또는 공장, 연구소를 안양으로 이전할 경우는 융자한도액의 두 배인 10억원까지 특별지원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경제위기 극복의 열쇠는 기업에 있는 만큼 올해는 중소기업지원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31-389-2284
안양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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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해 850억원보다 150억원 늘어난 규모다. 시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수시로 자금지원 신청을 받고 매월 셋째 주 화요일마다 융자심의를 하기로 했다.
업체는 최대 5억원 범위 안에서 시중 금리보다 2% 낮은 이자율로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조건도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를 선택할 수 있다.
융자대상은 제조업 전업률이 30% 이상인 업체, 지식기반 사업, 관광호텔업, 버스 운수업, 자동차 수리, 농수산물 도매업 등으로 시 또는 농협 등 6개 시중은행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매출액 10억원 이상인 국내기업이나 해외 투자기업이 본사 또는 공장, 연구소를 안양으로 이전할 경우는 융자한도액의 두 배인 10억원까지 특별지원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경제위기 극복의 열쇠는 기업에 있는 만큼 올해는 중소기업지원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31-389-2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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