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재난지원금 34억원 지원..이군현 의원 밝혀
굴 우렁쉥이 폐사와 관련 국도비가 확보됨에 따라 피해어민들이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군현 국회의원은 최근 농림수산식품부 농어업재해대책심위원회 결과 07년도 경남 굴우렁쉥이 폐사피해 관련 국비 부분 재난지원금 34억4316만원 지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피해지역은 통영시, 거제시, 고성군이며, 국고로 지원받는 재난지원금은 통영시의 경우 17억1444만원, 고성군의 경우는 12억1212만원이다.
‘07년도 7월 ~ 11월 기간중 경남(통영, 거제, 고성)지역 굴과 우렁쉥이(종묘포함) 15,711줄(15,159백만원) 폐사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양식어가들은 재난지원금이 확보되지 않아 피해 복구와 생계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이번 재난지원금으로 피해를 입은 양식어가들의 복구사업이 한층 탄력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군현의원은 지난 6월 굴우렁쉥이 양식어업인과의 수차례 면담 및 전화건의를 통해서 애로사항 의견 청취를 하고,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에게 재난지원금의 조속한 집행을 수차례 강조하여 이번 재난지원금이 확정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피해 양식어가들은 국비로 재난지원금 3,443,160천원 외에 영어자금 이자감면?상환연기 혜택도 받게 되므로, 향후 양식어가들의 생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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