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2막 인생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전업 주부이거나 현재의 직업을 바꾸기 위해 다른 시도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인생 경로를 한 순간에 바꾼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전업 주부들은 갑자기 다른 일에 도전한다는 것은 너무도 두렵고 힘든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주부들이 자신있게 도전할 수 있는 무엇일까. 그중 하나가 육아일 것이다. 자신의 자녀를 키웠던 경험을 바탕으로 좀 더 전문적 지식을 겸비한다면 그야말로 달리는 말에 날개를 달아주는 격이다. 이같이 여성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전국의 어린이집에 수준 높은 교육과 교사를 겸비하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보육교사 교육원을 설립했다. 그중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 보육교사교육원(http://ice.mju.ac.kr/)을 찾아가 보육교사 교육 과정에 대해 알아봤다.
맞벌이 증가로 주가 높이는 보육 교사
명지대학교 보육교사 교육원의 교육 과정은 1년으로, 1년 과정에는 실습 4주(160시간)를 포함해 총 1135시간의 수업이 배정돼 있다. 쉽게 말해 1135시간은 매일 하루 5시간씩 거의 1년을 수업할 분량으로, 이 중 총 출석률이 90% 이상이어야 수료 자격이 주어진다. 그리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현재 직업이나 가정을 가지고도 수료하는 사람들이 많다.
명지대학교 보육교사 교육원을 졸업하면 여성가족부로부터 보육교사 3급 자격이 부여된 수료증이 나온다. 그 자격으로 민간이나 구립 어린이집에 보육교사로 취업할 수 있다. 3급 자격 취득 후 1년 동안의 보육교사 경력과 승급 교육을 받으면 2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으며 2년 동안의 보육교사 경력 후 20인 미만의 어린이집을 설립할 수 있다.
또한 수료 후 전문대 입시에서 특별 전형에 응시할 수도 있다. 예전에는 2년의 산업체 경력을 요구했지만 보육교사 자격이 있으면 자격증 특별 전형에 응시해 내신으로 전문대에 들어갈 수 있다. 예를 들면, 1년제 보육교사교육원을 수료해 어린이집 교사를 하면서 2년제 전문대에 들어가 공부를 하고 편입해 4년제 대학에도 입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다.
명지대 보육교사 교육원의 기순신 주임 교수는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맞벌이가 늘어 어린이집의 수요는 늘어나고 있다”며, “보육 교사의 취업률도 높아지고 서울형 어린이집 영향으로 어린이집 보육 교사의 월급도 인상돼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한다.
명지대 아동학과 학위까지 취득 가능
학점은행제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자 누구든지 학점이 누적돼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것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열린교육사회, 평생학습사회를 구현하기 위함이다. 명지대학교 학점은행제는 1997년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학점은행제 시범운영기관으로 지정받아 2008년 현재 총 7개 분야의 전공과 교양 198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명지대학교 사회교육과정의 일부과정은 학점은행제와 병행해 실무 능력을 겸한 학위취득자를 양성하고 있다.
명지대는 학사학위 취득요건학점 140학점 중 보육교사 교육원에서 84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보육교사 교육원에 학위신청을 한 학생은 명지대학교 총장명의의 학위를 수여한다. 즉, 명지대학교 보육교사 교육원에서 1년 동안 보육교사 3급과정을 이수하면 어린이집에 취직할 수 있다. 보육교사 3급 자격증을 소유한 사람이 사회교육원에서 2년간 보육교사 2급 과정을 이수하면 명지대학교 아동학과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사회교육원 수강으로 보육교사의 경쟁력 높인다
명지대 보육교사 교육원의 장점 중 하나는 보육교사 과정 입학생들은 사회교육원 아동교육과의 여러 과정들을 수강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각 과정들은 평일 오후 또는 토요일에 개설돼 보육교사 과정과 병행 이수할 수 있다. 즉, 오후 1시에 교육이 끝나면 사회교육원에서 아동학과 관련 수업을 들어 자신의 능력을 특화시킬 수 있다. 아동교육과 과정은 △아동영재지도자 과정 △방과후 아동지도자 과정 △영아보육지도자 과정 △아동영어지도자 과정 △아동미술 지도자 과정 △동화구연 지도자 과정 등으로, 해당분야의 전문성을 높이면 취업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또한 보육교사 과정 수료와 자격증 취득을 위해 ‘영유아보육의 실제’ 15시간, ‘보육정책특강’ 10시간 총 25시간을 현장 참여로 타 기관에서 이수해야한다. 하지만 아동 교육과의 과정 가운데 한 가지 이상 1년간 수강할 경우 위의 25시간 현장 참여가 인정된다.
기순신 교수는 “명지대 보육교사 교육원과 사회교육원은 전통이 오래돼 어린이집 원장들이 추천하는 경우가 많다. 취업률 100%이고, 취업을 위해 추천하려고 해도 모두 취업한 상태”라며, “원생들은 명지대학교의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쾌적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문의 02-300-1805~8
김영미 리포터 ymnk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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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증가로 주가 높이는 보육 교사
명지대학교 보육교사 교육원의 교육 과정은 1년으로, 1년 과정에는 실습 4주(160시간)를 포함해 총 1135시간의 수업이 배정돼 있다. 쉽게 말해 1135시간은 매일 하루 5시간씩 거의 1년을 수업할 분량으로, 이 중 총 출석률이 90% 이상이어야 수료 자격이 주어진다. 그리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현재 직업이나 가정을 가지고도 수료하는 사람들이 많다.
명지대학교 보육교사 교육원을 졸업하면 여성가족부로부터 보육교사 3급 자격이 부여된 수료증이 나온다. 그 자격으로 민간이나 구립 어린이집에 보육교사로 취업할 수 있다. 3급 자격 취득 후 1년 동안의 보육교사 경력과 승급 교육을 받으면 2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으며 2년 동안의 보육교사 경력 후 20인 미만의 어린이집을 설립할 수 있다.
또한 수료 후 전문대 입시에서 특별 전형에 응시할 수도 있다. 예전에는 2년의 산업체 경력을 요구했지만 보육교사 자격이 있으면 자격증 특별 전형에 응시해 내신으로 전문대에 들어갈 수 있다. 예를 들면, 1년제 보육교사교육원을 수료해 어린이집 교사를 하면서 2년제 전문대에 들어가 공부를 하고 편입해 4년제 대학에도 입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다.
명지대 보육교사 교육원의 기순신 주임 교수는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맞벌이가 늘어 어린이집의 수요는 늘어나고 있다”며, “보육 교사의 취업률도 높아지고 서울형 어린이집 영향으로 어린이집 보육 교사의 월급도 인상돼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한다.
명지대 아동학과 학위까지 취득 가능
학점은행제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자 누구든지 학점이 누적돼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것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열린교육사회, 평생학습사회를 구현하기 위함이다. 명지대학교 학점은행제는 1997년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학점은행제 시범운영기관으로 지정받아 2008년 현재 총 7개 분야의 전공과 교양 198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명지대학교 사회교육과정의 일부과정은 학점은행제와 병행해 실무 능력을 겸한 학위취득자를 양성하고 있다.
명지대는 학사학위 취득요건학점 140학점 중 보육교사 교육원에서 84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보육교사 교육원에 학위신청을 한 학생은 명지대학교 총장명의의 학위를 수여한다. 즉, 명지대학교 보육교사 교육원에서 1년 동안 보육교사 3급과정을 이수하면 어린이집에 취직할 수 있다. 보육교사 3급 자격증을 소유한 사람이 사회교육원에서 2년간 보육교사 2급 과정을 이수하면 명지대학교 아동학과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사회교육원 수강으로 보육교사의 경쟁력 높인다
명지대 보육교사 교육원의 장점 중 하나는 보육교사 과정 입학생들은 사회교육원 아동교육과의 여러 과정들을 수강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각 과정들은 평일 오후 또는 토요일에 개설돼 보육교사 과정과 병행 이수할 수 있다. 즉, 오후 1시에 교육이 끝나면 사회교육원에서 아동학과 관련 수업을 들어 자신의 능력을 특화시킬 수 있다. 아동교육과 과정은 △아동영재지도자 과정 △방과후 아동지도자 과정 △영아보육지도자 과정 △아동영어지도자 과정 △아동미술 지도자 과정 △동화구연 지도자 과정 등으로, 해당분야의 전문성을 높이면 취업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또한 보육교사 과정 수료와 자격증 취득을 위해 ‘영유아보육의 실제’ 15시간, ‘보육정책특강’ 10시간 총 25시간을 현장 참여로 타 기관에서 이수해야한다. 하지만 아동 교육과의 과정 가운데 한 가지 이상 1년간 수강할 경우 위의 25시간 현장 참여가 인정된다.
기순신 교수는 “명지대 보육교사 교육원과 사회교육원은 전통이 오래돼 어린이집 원장들이 추천하는 경우가 많다. 취업률 100%이고, 취업을 위해 추천하려고 해도 모두 취업한 상태”라며, “원생들은 명지대학교의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쾌적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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