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양재역에 여성과 유아를 위한 수유실 및 양호실 공간인 ‘양재역여성센터’가 지난 11월3일 문을 열었다. 이번에 개소한 ‘양재역여성센터’에서 사용되는 내부집기 일체는 친환경소재로 만들어져 여성들과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여성들이 긴급하게 사용할 양호 공간도 함께 디자인되어 있으며, 남성들이 함께 들어와도 서로가 프라이버시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여성이 행복한 도시 서초구의 이미지에 걸맞는 공간으로 기대된다.
구립서초여성회관은 양재지하철역의 요청을 받아 지난 8월부터 ‘양재역여성센터’를 위한 가구일체 지원 및 인테리어 작업에 직접 참여했으며, 총 960만원을 지원하였다. 구립서초여성회관은 5년 전부터 재활용품매장을 개설하고 여성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판매 후 성금을 마련하여 이번 여성센터를 개소할 수 있었으며, 연간 7천만원 이상의 성금을 모아 어려운 여성들에게 현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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