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난치질환 ''루푸스 환우''에게 희망을
(사)원주민예총음악위원회(대표 이현섭)에서는 12월 4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치악예술관 대공연장에서 희귀난치질환 중 하나인 ''루푸스''의 홍보와 후원금 모집을 위한 음악회를 연다.
''루푸스는'' 피부, 관절, 혈액과 신장 등 각 기관과 조직에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키는 자가 면역 질환이다. 보통 ''여성의 병''이라고 불리는 이병은 모든 연령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남성과 여성 모두 걸릴 수 있지만 성인 남성에 비해서 성인 여성의 발병 빈도가 10~15배 더 높으며 꾸준한 치료와 약 복용을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든다.
본 공연은 교동초등학교의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피아노연주 및 오카리나 앙상블 등 자원봉사단으로 이루어진 음악단으로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루푸스’ 질병을 알리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루푸스’ 환우들에게 후원금을 통해 희망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일반인들의 후원금 협찬도 받는다. 기부방법은 환우에게 직접 수술비를 지원하는 경우와 직접 환우의 구좌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방법, 희귀질환 협회 구좌로 자유롭게 지원하는 방법 등이 있다. 공연은 전석 무료다.
문의 033-743-0812 010-8120-3313
원주공항 ‘꽃 시’ 시화전 전시
한국공항공사 원주지사(지사장 지상섭)는 고객 감사의 달을 맞이하여 11월 6일부터 한 달 간 원주공항에서 이창희 시인의 ‘꽃 시’ 시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시화전은 장미꽃, 달맞이 꽃, 도라지꽃 등 약 20여 가지 꽃을 시의 주제로 하여 친숙한 꽃을 글로 음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창희 시인은 2000년 ‘오늘의 문학’ 신인 작품으로 등단하였으며 현재 한국문학 강원작가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문의 940-8312
마임의 집 ‘288회 공연’ 안내
‘마임의 집’에서는 11월 8일부터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마임의 집(춘천미술관 옆)에서 ‘한국 마임 2008’의 주요 작품들을 선보인다. 한 달 동안 선보일 공연작은 버블드래곤의 ‘비눗방울공연’과 이태건의 ‘혼자 떠나는 여행’, 김원범의 ‘사라지다’ 이다.
버블드래곤의 ‘비눗방울 공연’은 맨손으로 비눗방울을 불고, 자르는 핸드버블과 링을 이용한 기술, 매직 버블 등 비눗방울을 이용한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며 이태건의 ‘혼자 떠나는 여행’에서는 관객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작품으로 여러 단편들의 모음을 소도구를 이용해 음악과 얘기를 이끌어 간다. 김원범의 ‘사라지다’에서는 인간의 긍정적인 본성에 대한 믿음을 끝까지 잃지 않고 궁극적 실마리를 통해 현실과 허구를 허무는 경계 없는 상상력의 이미지로 우리의 모습을 제시한다.
문의 242-0571
원주환경운동연합 ‘생명문화’ 시민강좌
원주환경운동연합에서는 생활 속의 사진과 미술을 전문가와 함께 풀어내는 시민강좌를 준비했다. 13일에 열리는 사진 강좌는 사진작가 신동필씨는 모시고 다큐멘터리 사진에 관한 이야기를, 18일에는 화가이자 김컬렉션 대표인 장성진씨는 모시고 ‘한국미술시장의 근황’에 대해 들을 수 있다.
11월 13일(목), 18일(화) 오후7시-9시 상지영서대학 영서관 2층
문의 033-732-1102
아동극 통통깡통
극단 우리네땅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환경연극인 ‘통통깡통’을 13, 14일 이틀간 공연한다. 순남이와 순님이 남매가 파손된 배에서 흘러나온 기름에 오염된 갈매기 아저씨를 살려내기 위해 쓰레기 귀신과 마왕을 물리치고 모험 끝에 드디어 맑은 물을 구하게 된다는 줄거리를 가지고 있다.1
11월 13일(목)~14일(금) 오전11시 치악예술관 공연장 일반 9천원, 단체 7천원
문의 018-315-8176
12th 생명미술시민작가회 2008 정기전
올해로 열두번째를 맞는 생명미술시민작가회 2008 정기전이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매년 ‘화실에서 만난 사람들’이란 큰 주제 안에 올해는 ‘이것도 미술인가’를 주제로 정했다. ‘생명사상’을 미술에 접목한 미술작품 70여점이 전시된다.
11월 14일(금)~19일(수) 치악예술관 전시실
문의 010-6380-0685
제10회 강원 청소년 연극동아리 연극제
매년 원주문화원에서는 청소년들의 연극 축제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15일과 16일 양일간 북원여고, 원주여중, 삼육고, 강일여고, 설악여중의 연극을 볼 수 있고, 최우수작품상과 최우수연기상 등에는 상금이 수여된다.
11월 15일(토) 오후1시. 16일(일) 오후2시. 원주문화원 공연장
문의 033-764-3794
가족뮤지컬 알라딘과 요술램프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유명한 ‘알라딘과 요술램프’ 뮤지컬은 인어공주나 백설공주 등의 서구적 음악과 배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는 인도풍의 옷들과 배경을 봄으로써 새로운 감동을 받게 될 것이다. 스토리상의 극적 재미와 감동, 우정과 용기의 소중함 등 모든 재미를 느낄 수 있다.
11월 16일(일) 백운아트홀 오후1시, 3시, 5시
문의 033-747-7725
무료영화상영
횡성문화관과 시립박물관에서는 무료영화상영회가 매주 열린다.
11월 13일(목) 횡성문화관 아이언맨 오후7시30분 12세 관람가
11월 15일(토) 원주시립박물관 별주부 해로 오후2시전체 관람가
11월 16일(일) 원주시립박물관 야, 러그래츠 오전10시, 오후 2시 전체 관람가
11월 16일(일) 원주시립도서관 파이스토리 오후4시 전체 관람가
문의 원주시립박물관 033-737-4370 / 횡성문화관 033-340-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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