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에티켓

지역내일 2008-11-14
2. 코스의 선행권 (Priority on the Course)

1) 따로 정하지 않는 한 2구로 플레이하는 조는 3구 또는 4구의 조에 우선권을 가지며, 패 스 할 권리도 갖는다.
2) 단독의 플레이어는 아무 권리도 없는바 양보하여야 한다.
3) 1라운드 보다 짧은 라운드를 하는 조는 1라운드 전부를 플레이하는 조를 패스 시켜야 한다.
4) 플레이의 진행이 늦어져 앞 조와의 사이에 1홀 이상의 간격이 생긴 조는 후속조를 패스시켜야 한다.

3. 코스의 보호 (Care of the Course)

1) 벙커 (Bunker)
플레이어는 벙커를 나오기 전에 자기가 만든 구멍이나 발자국을 모두 평탄하게 고쳐 놓아야 한다. 벙커의 출입은 최단거리로 하며 그린 측 턱으로 올라가면 안된다.
2) 디보트 (뜯겨진잔디)를 원상복구한다.
플레이어는 스루 더 그린에서 뜯겨진 잔디를 즉시 제자리에 놓고 밟아 놓아야 하며 볼로 상처를 입힌 퍼팅 그린을 세심히 고쳐 놓아야 한다. 골프 신발의 스파이크에 의한 퍼팅 그린 위의 손상은 그 홀의 플레이 후에 수리해야 한다.
3) 깃대, 빽 등에 의한 그린의 손상 (Damage to Green-Flagsticks, Bages, etc)
플레이어는 빽 또는 깃대를 놓을 때, 퍼팅 그린을 상하지 않게 주의하며 플레이어나 캐디가 홀 가까이 설 때 또는 깃대를 빼거나 꽂을 때에 볼을 홀에서 집어낼 때, 홀이 상하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한다. 깃대는 퍼팅 그린을 떠나기 전에 홀의 중심에 제대로 세워야 한다. 플레이어는 특히 홀에서 볼을 집어 올릴 때 퍼터를 집음으로서 퍼팅그린을 상하게 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4) 그린에서는 퍼팅라인은 골퍼본인이 직접 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골프장의 지형에 의해 착시현상이 있을 수 있기에 캐디의 조언만 참고하고 골퍼의 스트로크 강약을 캐디는 알지 못하기 때문에 캐디가 라인을 잘 설정해 주었어도 골퍼의 스트로크의 강약에 의해 홀 근처에 미처 도달하지 못할 수도 있고 지나칠 수도 있기에 퍼팅 라인은 자신의 실력 향상을 위해서라도 직접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신은 잘했는데 캐디가 라인을 잘못 설정하여 퍼팅을 망쳤다는 말을 하는데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본다. 골프는 골퍼 자신이 하는 게임이지 캐디가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마스터 스크린골프 류주영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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