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울리는 매혹적 스토리와 하모니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가 2009년 2월 22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을 갖는다. 2년 4개월 만에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온 이번 작품은 탄탄한 배우들로 재무장했다. 2004년 초연 때 많은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뮤지컬로 다시한번 새롭게 손님을 맞는다.
인간의 내면에 자리 잡은 두 개의 본성인 선과 악을 섬세하게 표현한 드라마에 지킬, 엠마, 루시의 로맨스가 더해져 브로드웨이의 뮤지컬 중 가장 아름다운 스릴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킬과 하이드라는 두 캐릭터는 인간 내면의 선과 악을 극명하면서도 설득력 있게 표현하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신선한 충격을 준다.
엠마와 루시와의 가슴 아린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도 감성을 자극한다. 자신의 연인 엠마를 지키기 위해 칼에 몸을 던지고 루시를 술집댄서가 아닌 한 사람의 인간으로 대하며 무한한 우정을 보여주는 지킬의 모습은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기에 충분하다.
아름다운 넘버들이 작품과 적절하게 앙상블을 이룬다는 점도 매력이다. 수려한 멜로디와 가슴을 울리는 가사로 뮤지컬의 진수를 보여준다. 대표적인 뮤직넘버인 ''This is the moment'', ‘Once upon a dream''같은 귀에 감기는 아름다운 멜로디의 음악들이 작품 속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있어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준다. 어느 것 하나 빼놓을 것 없이 작품과 앙상블을 이루며 잘 스며들어 있다.
이번 공연에는 류정한, 김선영, 김소현, 소냐 등 뮤지컬계 인기 배우들과 실력파 기대주 김우형, 홍광호, 임혜영, 김수정을 비롯한 배우들이 대거 등장한다. 류한정은 초연 때 지킬로 첫 주인공 역을 맡아 신사적인 남성미를 풍기며 많은 여성관객에게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문의 (02)556-8556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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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가 2009년 2월 22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을 갖는다. 2년 4개월 만에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온 이번 작품은 탄탄한 배우들로 재무장했다. 2004년 초연 때 많은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뮤지컬로 다시한번 새롭게 손님을 맞는다.
인간의 내면에 자리 잡은 두 개의 본성인 선과 악을 섬세하게 표현한 드라마에 지킬, 엠마, 루시의 로맨스가 더해져 브로드웨이의 뮤지컬 중 가장 아름다운 스릴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킬과 하이드라는 두 캐릭터는 인간 내면의 선과 악을 극명하면서도 설득력 있게 표현하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신선한 충격을 준다.
엠마와 루시와의 가슴 아린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도 감성을 자극한다. 자신의 연인 엠마를 지키기 위해 칼에 몸을 던지고 루시를 술집댄서가 아닌 한 사람의 인간으로 대하며 무한한 우정을 보여주는 지킬의 모습은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기에 충분하다.
아름다운 넘버들이 작품과 적절하게 앙상블을 이룬다는 점도 매력이다. 수려한 멜로디와 가슴을 울리는 가사로 뮤지컬의 진수를 보여준다. 대표적인 뮤직넘버인 ''This is the moment'', ‘Once upon a dream''같은 귀에 감기는 아름다운 멜로디의 음악들이 작품 속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있어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준다. 어느 것 하나 빼놓을 것 없이 작품과 앙상블을 이루며 잘 스며들어 있다.
이번 공연에는 류정한, 김선영, 김소현, 소냐 등 뮤지컬계 인기 배우들과 실력파 기대주 김우형, 홍광호, 임혜영, 김수정을 비롯한 배우들이 대거 등장한다. 류한정은 초연 때 지킬로 첫 주인공 역을 맡아 신사적인 남성미를 풍기며 많은 여성관객에게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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