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이 지역 발전을 넘어 국가발전으로 이어지는 매우 중요한 공간이라는 인식 아래 횡성군은 최근 책 읽는 마을을 조성 중이다. 주민 스스로 배우고 익혀 성장할 수 있도록 도서관을 각 지역에 설치하여 책 읽는 마을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횡성군은 현재 횡성읍 문화체육공원 내에 사업비 36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11년 완공을 목표로 공공도서관 신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1월 10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과 공공도서관 설립전략 컨설팅 MOU를 체결하였다.
또한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만세공원 내에 이동도서관을 설치하여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도서 대출을 하고 있다.
한규호 횡성군수는 “횡성군의 도서관 조성노력을 바탕으로 도서관이 지역의 평생학습기관과 교육기관으로 당당하게 자리매김하여 지역의 문화를 창조하는 랜드 마크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