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박물관(관장 황수원)에서 지난 27일 제일교회노인회, 28일 거제사랑의집 노인들을 박물관으로 초청하여 Silvers day 행사를 마련하였다. 양일간 진행된 Silvers day에서는『청자! 그 슬픈 아름다움』展 관람과 함께 다양한 청자문양찍기 체험을 비롯하여, 영상물인 고려도공의 혼을 감상하면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에 따르면 “박물관의 특별전 관람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노인들에게 문화적 향수를 불러일으켜 큰 선물이 되었다. 이후에도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거제박물관『청자! 그 슬픈 아름다움』展(10.21-11.09)의 교육프로그램으로 마련된 Silvers day를 통해, 지역에 있는 노인들을 박물관으로 초청하여 문화접근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문화적 양극화 현상을 해소할 것이다. 이 전시는 2008년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 지원 사업으로, 전시 기간 중에는 무료관람 할 수 있다. 문의 : (055)687-6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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