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년에 한 번 핀다는 우담바라가 북정동 동헌 뒤에 위치한 대연토굴에 피어 화제가 되고 있다.
대연토굴에서 수행하고 있는 대연 스님에 따르면 지난 8월, 밖에 둔 군자란 잎이 말라져서 가위로 자르다가 잎에 5송이가 피어 있는 우담바라를 처음 발견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예사롭게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자라나서 현재 1cm 정도로 경이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대연스님은 “힘겨운 토굴생활 2년 만에 신비로운 꽃을 보게 돼 힘이 된다”며 반색하고 있다. 이에 불교 신도들은 우담바라 꽃을 친견하기 위해 줄을 잇고 있다.
우담바라 꽃을 친견한 백남수 씨는 “경기침체로 인해 우울한 분위기가 계속 되고 있는 요즘에 우담바라가 피어 밝은 마음을 가질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우담바라는 종종 구원의 뜻으로 불경에서 자주 쓰이고 사람의 눈에 발견되는 것은 매우 상서로운 징조라고 전해진다.
그러나 최근 여러 곳에서 우담바라 꽃이 피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학계에서는 풀잠자리의 알이나 곰팡이의 일종으로 보고 있다. 문의 : 010-2988-1533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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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연토굴에서 수행하고 있는 대연 스님에 따르면 지난 8월, 밖에 둔 군자란 잎이 말라져서 가위로 자르다가 잎에 5송이가 피어 있는 우담바라를 처음 발견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예사롭게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자라나서 현재 1cm 정도로 경이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대연스님은 “힘겨운 토굴생활 2년 만에 신비로운 꽃을 보게 돼 힘이 된다”며 반색하고 있다. 이에 불교 신도들은 우담바라 꽃을 친견하기 위해 줄을 잇고 있다.
우담바라 꽃을 친견한 백남수 씨는 “경기침체로 인해 우울한 분위기가 계속 되고 있는 요즘에 우담바라가 피어 밝은 마음을 가질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우담바라는 종종 구원의 뜻으로 불경에서 자주 쓰이고 사람의 눈에 발견되는 것은 매우 상서로운 징조라고 전해진다.
그러나 최근 여러 곳에서 우담바라 꽃이 피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학계에서는 풀잠자리의 알이나 곰팡이의 일종으로 보고 있다. 문의 : 010-2988-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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