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담바라 , 북정동 대연토굴에 피다

지역내일 2008-11-25
3000년에 한 번 핀다는 우담바라가 북정동 동헌 뒤에 위치한 대연토굴에 피어 화제가 되고 있다.
대연토굴에서 수행하고 있는 대연 스님에 따르면 지난 8월, 밖에 둔 군자란 잎이 말라져서 가위로 자르다가 잎에 5송이가 피어 있는 우담바라를 처음 발견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예사롭게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자라나서 현재 1cm 정도로 경이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대연스님은 “힘겨운 토굴생활 2년 만에 신비로운 꽃을 보게 돼 힘이 된다”며 반색하고 있다. 이에 불교 신도들은 우담바라 꽃을 친견하기 위해 줄을 잇고 있다.
우담바라 꽃을 친견한 백남수 씨는 “경기침체로 인해 우울한 분위기가 계속 되고 있는 요즘에 우담바라가 피어 밝은 마음을 가질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우담바라는 종종 구원의 뜻으로 불경에서 자주 쓰이고 사람의 눈에 발견되는 것은 매우 상서로운 징조라고 전해진다.
그러나 최근 여러 곳에서 우담바라 꽃이 피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학계에서는 풀잠자리의 알이나 곰팡이의 일종으로 보고 있다. 문의 : 010-2988-1533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