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김해간 대한항공 정기여객노선이 10월 26일자로 폐지됐다. 국토해양부가 대한항공측의 정기노선 중단 신고를 수리함에 따른 것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6월, 유가인상·탑승률 저조로 적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양양-김해간 주 4회 왕복정기노선 운항을 10월 25일까지 중단하겠다고 국토해양부에 신고한 바 있다.
강원도는 양양공항 국내정기노선 마저 폐쇄되면 중국·일본·동남아 등과의 부정기성 전세기 운항에도 어려움이 있고, 양양공항 운영인력 감축 등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고 보고 대한항공측에 항공운항에 따르는 손실액을 최대한 보전해 주겠다며 적극적으로 협상에 나섰으나 대한항공측에서는 노선의 수요회복 가능성이 없다는 사유로 강원도의 제안을 거부하였다.
강원도는 국내정기노선 운항 유지를 위해 부산에어, 제주항공 등과 협의하고 있으며 중국, 일본, 동남아 등을 대상으로 운항을 적극적으로 타진하고 있다.
강원도는 양양공항 활성화를 위해 항공조종사·정비사 양성 활용시설, 관광용 경비행기 및 레포츠용 전용 공항, 저가비행기 정비허브 시설 등 다양한 활용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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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지난 6월, 유가인상·탑승률 저조로 적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양양-김해간 주 4회 왕복정기노선 운항을 10월 25일까지 중단하겠다고 국토해양부에 신고한 바 있다.
강원도는 양양공항 국내정기노선 마저 폐쇄되면 중국·일본·동남아 등과의 부정기성 전세기 운항에도 어려움이 있고, 양양공항 운영인력 감축 등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고 보고 대한항공측에 항공운항에 따르는 손실액을 최대한 보전해 주겠다며 적극적으로 협상에 나섰으나 대한항공측에서는 노선의 수요회복 가능성이 없다는 사유로 강원도의 제안을 거부하였다.
강원도는 국내정기노선 운항 유지를 위해 부산에어, 제주항공 등과 협의하고 있으며 중국, 일본, 동남아 등을 대상으로 운항을 적극적으로 타진하고 있다.
강원도는 양양공항 활성화를 위해 항공조종사·정비사 양성 활용시설, 관광용 경비행기 및 레포츠용 전용 공항, 저가비행기 정비허브 시설 등 다양한 활용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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