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중독자 중에는 자신의 주장을 잘 펴지 못하고 매사를 지극히 수동적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적개심이나 분노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인 경우다. 그래서 수동 공격적 표현이 어떤 식으로 나타나는지를 이해하는 것은, 그들에 의해 휘둘리지 않고 그들의 마음을 제대로 헤아리기 위해 중요하다.
흔한 수동공격적 행동들은 다음과 같다.
애매모호: 말로 표현한 것이 그가 뜻하는 전부가 아닌 수가 많다. 그가 어떻게 느끼는가는 그의 반응으로 짐작할 수밖에 없다. 대개는 애매모호하게 행동하고, 어느 정도 스트레스가 쌓일 때까지 행동하지 않는다.
망각: ‘잊어버렸다’는 것으로 흔히 모든 책임을 회피한다. 이는 매우 편리한 방법이다. 축하할 일, 생일, 식사 약속 따위를 ‘깜박 잊어버렸다’는 것보다 더 쉽게 상대를 골탕 먹이는 방법은 없다
비난: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지 않으려는 행동 방식이다. 자신에게는 아무런 잘못이 없고, 비난받아야 할 사람은 언제나 주위의 남들이다.
분노의 억제: 결코 분노를 표현하지 않는다. 어려서부터 화내는 것은 나쁘다고 배웠다. 그래서 화를 꼭꼭 숨기고 잘 대처하며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나 속으로는 늘 분노에 시달리고 산다.
의존 공포: 자신에게 확신이 없다. 그래서 버림받아 혼자인 것을 두려워하여, 늘 옆에 누군가가 있어야만 한다. 그러면서도 흔히 옆 사람을 지나치게 통제하여 마치 전혀 의존하지 않는 것 같이 보이려 한다. 남들이 보기에 자신이 의존하는 것으로 보이지 않기를 바라는데도, 자세히 보면 지나치게 가까이 있으려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친밀 공포: 흔히 남을 잘 믿지 못한다. 이 때문에 누구와 가까워지는 것을 경계한다. 만약 가까워지면 수동적인 방법으로 상대에게 상처 주어 멀어져가게 하는 방식으로 대응한다.
방해: 만약 그에게 무언가를 요구하였다면 기다릴 준비부터 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결코 얻어낼 수 없다. 왜냐 하면 자신과의 관계에서 상대가 자기 생각대로 무언가 이루어내면 안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순조롭게 해주는 경우가 드물다.
희생 의식: 언제나 자신이 부당하게 대우받았다고 느낀다. 만약 잘못에 대해 화를 내도 모두 다른 이유 때문이라고 여기므로 받아들이지 않고 항변한다. 자신은 언제나 횡포가 심한 상사를 비롯한 남들의 지나친 기대에 따른 무고한 희생자라고 여긴다.
지연: 시한이란 늘 자신을 제외한 남들에게 해당하는 사항이라고 여긴다. 그래서 매사를 자신의 스케줄에 따라 하고, 이와 다르게 하기를 요구하면 저주한다.
강원알코올 상담센터 신정호 소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흔한 수동공격적 행동들은 다음과 같다.
애매모호: 말로 표현한 것이 그가 뜻하는 전부가 아닌 수가 많다. 그가 어떻게 느끼는가는 그의 반응으로 짐작할 수밖에 없다. 대개는 애매모호하게 행동하고, 어느 정도 스트레스가 쌓일 때까지 행동하지 않는다.
망각: ‘잊어버렸다’는 것으로 흔히 모든 책임을 회피한다. 이는 매우 편리한 방법이다. 축하할 일, 생일, 식사 약속 따위를 ‘깜박 잊어버렸다’는 것보다 더 쉽게 상대를 골탕 먹이는 방법은 없다
비난: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지 않으려는 행동 방식이다. 자신에게는 아무런 잘못이 없고, 비난받아야 할 사람은 언제나 주위의 남들이다.
분노의 억제: 결코 분노를 표현하지 않는다. 어려서부터 화내는 것은 나쁘다고 배웠다. 그래서 화를 꼭꼭 숨기고 잘 대처하며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나 속으로는 늘 분노에 시달리고 산다.
의존 공포: 자신에게 확신이 없다. 그래서 버림받아 혼자인 것을 두려워하여, 늘 옆에 누군가가 있어야만 한다. 그러면서도 흔히 옆 사람을 지나치게 통제하여 마치 전혀 의존하지 않는 것 같이 보이려 한다. 남들이 보기에 자신이 의존하는 것으로 보이지 않기를 바라는데도, 자세히 보면 지나치게 가까이 있으려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친밀 공포: 흔히 남을 잘 믿지 못한다. 이 때문에 누구와 가까워지는 것을 경계한다. 만약 가까워지면 수동적인 방법으로 상대에게 상처 주어 멀어져가게 하는 방식으로 대응한다.
방해: 만약 그에게 무언가를 요구하였다면 기다릴 준비부터 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결코 얻어낼 수 없다. 왜냐 하면 자신과의 관계에서 상대가 자기 생각대로 무언가 이루어내면 안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순조롭게 해주는 경우가 드물다.
희생 의식: 언제나 자신이 부당하게 대우받았다고 느낀다. 만약 잘못에 대해 화를 내도 모두 다른 이유 때문이라고 여기므로 받아들이지 않고 항변한다. 자신은 언제나 횡포가 심한 상사를 비롯한 남들의 지나친 기대에 따른 무고한 희생자라고 여긴다.
지연: 시한이란 늘 자신을 제외한 남들에게 해당하는 사항이라고 여긴다. 그래서 매사를 자신의 스케줄에 따라 하고, 이와 다르게 하기를 요구하면 저주한다.
강원알코올 상담센터 신정호 소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