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약대동 새롬지역아동센터(원장 김경희)가 지난 10월 22일 이전개소식을 가졌다. 1990년 약대동에서 문을 연 이곳은 현재 56개로 운영되는 부천지역 지역아동센터의 시조라고 할 수 있다. 그 동안 시설조건을 갖추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현재의 공간(50평, 약대동 124-1)으로 이전하고 개소식을 가진 것이다. 개소식에는 윤병국 시의원과 (주)사랑운수 노영택 대표와 지역주민, 후원자, 4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석했다. 이원돈 새롬교회 목사의 축하인사와 함께 90년부터 오늘날까지의 새롬지역아동센터 변천사를 영상으로 만났고 단소와 바이올린 연주가 있었다.
새롬지역아동센터 김경희 원장은 “도와주신 많은 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아이들의 편안한 안식처가 되는 보금자리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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