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올해 처음 시행된 기초노령연금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자체로서는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기초노령연금 제도가 도입된 지난 2008년 1월 이후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중요 국정과제의 성공적 추진에 기여한 바가 크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주요 공적으로는 제도 안착을 위한 사전준비 철저, 중점상황관리체계 구축, 지휘부의 적극적인 관심 등으로 기초노령연금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번 포상은 기초노령연금이라는 제도정착에 공헌한 지자체, 공무원,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총 102개의 포상이 이뤄졌으며, 강원도는 전국 지자체(기초.광역) 평가부문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과 포상금 1천만 원을 수상했다. 강릉시와 홍천군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으며 기초노령연금 유공부문에 강원도 신보미, 원주시 고성은, 홍천군 안지연이 각각 보건복지가족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강원도는 이번 포상과 관련하여 앞으로도 안정적인 노후보장 및 노인복지 증진에 대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는 한편, 기초노령연금제도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도내 지자체 공무원 및 민간인을 대상으로 도지사 표창을 함께 수여하여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공무원이 참가하는 평가대회에서 강원도 신승엽 사회복지과장이 강원도가 그 동안 추진한 수범사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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