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음식점들이 치열한 먹거리 경쟁 속에서 살아 남기 위해 있는 힘을 다해 노력 중이다. 하지만 요즘같이 사회적으로 불안하고 어려운 시기에 닫혀 있는 시민들의 지갑을 열기란 쉽지가 않다. 맛과 멋 어느 하나 뒤지지 않고 차별화된 경영 마인드로 20여년 동안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한 자리를 지켜온 음식점을 찾았다.
맛과 멋 함께 지녀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외관이 눈에 띄는 제주본가. 건물의 세련됨과 고급스러움에 이끌려 안으로 들어서면 단아한 개량 한복을 입은 종업원들이 줄지어 인사를 한다. 종업원들의 친절이 사뭇 어색 할 수 있지만 이들의 친절은 하루 이틀로 이루어진 것이 아닌 듯하다.
''보기 좋은 음식이 먹기도 좋다'' 는 옛 말처럼 제주 본가의 밥상은 밥 그릇 하나, 접시 하나에서부터 주인장의 품성이 느껴진다. 깔끔하고 정갈한 밥상은 귀한 손님임을 느끼게 한다. 맛 또한 이에 뒤지지 않는다. 오랜만에 친정 엄마가 정성스레 차려 준 듯한 맛깔 나는 반찬은 그야말로 밥도둑이다.
불도저 같은 추진력과 뚝심으로 20여년 경영 이끌어
20여년 전통을 자랑하는 ''제주본가''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20여년의 경력, 김혁진 사장(56)의 열정과 노력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다. 품질 좋은 식재료와 최고급 한우만을 고집하는 김 사장의 자존심과 직원들의 철저한 서비스 정신까지 어느 하나 김혁진 사장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불도저 같은 추진력과 뚝심은 지난 IMF나 어려운 시기가 왔을 때도 버틸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제주본가''는 최고의 맛과 서비스, 청결을 위해 매일 아침 직원들과 미팅을 갖는다. 이는 ''제주본가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손님들로 하여금 다시 찾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김혁진 사장은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 주민을 위해 환원한다. 각 스포츠 단체에 음식과 수익금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 및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다. 또 원주 유일의 메뉴를 개발해 프렌차이저의 오너가 되겠다는 포부도 가지고 있다.
김혁진 사장은 메뉴 개발 및 소스 개발에도 직접 참여 한다. 이 집의 ''참 돼지 갈비''는 한국 토종 돼지인 참 돼지의 갈비에 직접 개발한 소스를 입혀 숙성시킨 것으로 맛과 육질이 풍부해 손님들에게 인기다.
이외에도 밥도둑 간장게장과 비린내가 적고 비타민 B2 함량이 높은 제주 옥돔 정식은 귀한 음식으로 정성껏 대접받은 느낌이다. 옥돔은 맛이 은근하고 담백하여 한번 맛본 사람은 누구나 찾게 된다. 주로 제주도 연안과 일본 근해에서 잡히며 제주도에서는 ‘솔라니’ 라고도 불리는 옥돔은 영양가가 높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상견례 및 연말 모임으로 딱 맞아
100석의 연회석과 20여석의 가족실은 다가오는 연말모임이나 직장회식, 가족 모임을 하기 에도 적격이다. 넓은 좌석과 세련된 실내는 다가오는 연말 직원들과 즐거운 술자리를 함께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특히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의 상견례 자리로는 더 없이 좋다. 상견례는 사돈 간 중요한 얘기가 오가는 어려운 자리니 만큼 품격과 맛을 동시에 지닌 제주본가가 제격이다. 또 3면이 전면 유리로 되어 있는 가족실은 식사와 함께 밖으로 보이는 야경을 볼 수 있어 좋다. 뿐 아니라 아기자기 한 테라스는 식사 후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맑은 치악산 공기도 함께 즐길 수 있어 한 끼의 식사로 많은 즐거움을 얻어간다. 가을 단풍이 한창인 요즘은 원주 치악산을 찾는 이들이 간간히 제주본가를 찾아 그 유명세는 외지까지 알려지고 있다. 버릴 것이 하나 없는 제주본가는 김혁진 대표의 ‘내 생애 최고의 맛 집! 멋 집!’ 이다.
문의 732-2488
김지현 리포터 kimji2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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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멋 함께 지녀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외관이 눈에 띄는 제주본가. 건물의 세련됨과 고급스러움에 이끌려 안으로 들어서면 단아한 개량 한복을 입은 종업원들이 줄지어 인사를 한다. 종업원들의 친절이 사뭇 어색 할 수 있지만 이들의 친절은 하루 이틀로 이루어진 것이 아닌 듯하다.
''보기 좋은 음식이 먹기도 좋다'' 는 옛 말처럼 제주 본가의 밥상은 밥 그릇 하나, 접시 하나에서부터 주인장의 품성이 느껴진다. 깔끔하고 정갈한 밥상은 귀한 손님임을 느끼게 한다. 맛 또한 이에 뒤지지 않는다. 오랜만에 친정 엄마가 정성스레 차려 준 듯한 맛깔 나는 반찬은 그야말로 밥도둑이다.
불도저 같은 추진력과 뚝심으로 20여년 경영 이끌어
20여년 전통을 자랑하는 ''제주본가''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20여년의 경력, 김혁진 사장(56)의 열정과 노력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다. 품질 좋은 식재료와 최고급 한우만을 고집하는 김 사장의 자존심과 직원들의 철저한 서비스 정신까지 어느 하나 김혁진 사장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불도저 같은 추진력과 뚝심은 지난 IMF나 어려운 시기가 왔을 때도 버틸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제주본가''는 최고의 맛과 서비스, 청결을 위해 매일 아침 직원들과 미팅을 갖는다. 이는 ''제주본가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손님들로 하여금 다시 찾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김혁진 사장은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 주민을 위해 환원한다. 각 스포츠 단체에 음식과 수익금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 및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다. 또 원주 유일의 메뉴를 개발해 프렌차이저의 오너가 되겠다는 포부도 가지고 있다.
김혁진 사장은 메뉴 개발 및 소스 개발에도 직접 참여 한다. 이 집의 ''참 돼지 갈비''는 한국 토종 돼지인 참 돼지의 갈비에 직접 개발한 소스를 입혀 숙성시킨 것으로 맛과 육질이 풍부해 손님들에게 인기다.
이외에도 밥도둑 간장게장과 비린내가 적고 비타민 B2 함량이 높은 제주 옥돔 정식은 귀한 음식으로 정성껏 대접받은 느낌이다. 옥돔은 맛이 은근하고 담백하여 한번 맛본 사람은 누구나 찾게 된다. 주로 제주도 연안과 일본 근해에서 잡히며 제주도에서는 ‘솔라니’ 라고도 불리는 옥돔은 영양가가 높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상견례 및 연말 모임으로 딱 맞아
100석의 연회석과 20여석의 가족실은 다가오는 연말모임이나 직장회식, 가족 모임을 하기 에도 적격이다. 넓은 좌석과 세련된 실내는 다가오는 연말 직원들과 즐거운 술자리를 함께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특히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의 상견례 자리로는 더 없이 좋다. 상견례는 사돈 간 중요한 얘기가 오가는 어려운 자리니 만큼 품격과 맛을 동시에 지닌 제주본가가 제격이다. 또 3면이 전면 유리로 되어 있는 가족실은 식사와 함께 밖으로 보이는 야경을 볼 수 있어 좋다. 뿐 아니라 아기자기 한 테라스는 식사 후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맑은 치악산 공기도 함께 즐길 수 있어 한 끼의 식사로 많은 즐거움을 얻어간다. 가을 단풍이 한창인 요즘은 원주 치악산을 찾는 이들이 간간히 제주본가를 찾아 그 유명세는 외지까지 알려지고 있다. 버릴 것이 하나 없는 제주본가는 김혁진 대표의 ‘내 생애 최고의 맛 집! 멋 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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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리포터 kimji2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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