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 이제 아플 때 먹는 음식이 아닙니다.”
무거동 MS병원 옆에 위치한 ‘해 뜨는 아침’은 즉석 준 전문점으로 울산에서는 가장 오래됐다.
죽 체인점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요즘이다. 2002년 강경민 대표가 개업할 때만 해도 주변에서는 ‘죽 전문점으로 성공할 수 있을까’ 하고 의아해했을 정도였다고 한다. 그러나 김 대표는 입에 맞는 죽이 탄생하기까지 여러 방법으로 비법을 연구한 끝에 일정한 죽맛을 내는데 성공했다
김 대표는 "맛있는 죽은 좋은 재료와 간이 잘 맞아야 한다"면서 비법을 간단하게 설명했다.
그래서인지 이집에서 전복죽 하나만 보더라도 그 맛이 평가된다. 완도산 활전복만 사용하고 생수를 이용, 간은 구운 소금으로 하고 있다.
전복죽은 내장은 다지고 전복은 얇게 썰어 당근과 호박을 다져 참기름에 볶다가 육수를 붓고 어느 정도 익으면 미리 해둔 밥 형태의 쌀을 넣어 다시 생수를 부어 끓인다. 그리고 고소함을 더하기 위해 김과 깨소금을 고명으로 얹는다. 활전복 1마리가 들어가기 때문에 여느 집과는 비교할 수 없는 깊고도 구수한 맛이다. 이밖에 녹두와 팥도 국내산을 이용하고 있는데, 콩을 삶아 고운 채에 걸러 앙금으로 죽을 쑨다. 원재료 외에는 여느 조미료나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는 게 이집의 특징.
이러한 정성 때문에 환자뿐만 아니라 이유식을 하는 아기, 환자, 직장인들까지 고정단골이 다양. 매장이 좁아 방문 손님보다는 거의 포장, 배달이 많은 편이고 쿠폰제도 실시하고 있다. 예약 필수.
위치 : 무거동 MS병원 옆
영업시간 : 오전 9시 30분~오후 9시 30분
메뉴 : 전복죽, 녹두죽, 팥죽, 야채죽(참치, 쇠고기, 송이)
문의 ; 224-3100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무거동 MS병원 옆에 위치한 ‘해 뜨는 아침’은 즉석 준 전문점으로 울산에서는 가장 오래됐다.
죽 체인점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요즘이다. 2002년 강경민 대표가 개업할 때만 해도 주변에서는 ‘죽 전문점으로 성공할 수 있을까’ 하고 의아해했을 정도였다고 한다. 그러나 김 대표는 입에 맞는 죽이 탄생하기까지 여러 방법으로 비법을 연구한 끝에 일정한 죽맛을 내는데 성공했다
김 대표는 "맛있는 죽은 좋은 재료와 간이 잘 맞아야 한다"면서 비법을 간단하게 설명했다.
그래서인지 이집에서 전복죽 하나만 보더라도 그 맛이 평가된다. 완도산 활전복만 사용하고 생수를 이용, 간은 구운 소금으로 하고 있다.
전복죽은 내장은 다지고 전복은 얇게 썰어 당근과 호박을 다져 참기름에 볶다가 육수를 붓고 어느 정도 익으면 미리 해둔 밥 형태의 쌀을 넣어 다시 생수를 부어 끓인다. 그리고 고소함을 더하기 위해 김과 깨소금을 고명으로 얹는다. 활전복 1마리가 들어가기 때문에 여느 집과는 비교할 수 없는 깊고도 구수한 맛이다. 이밖에 녹두와 팥도 국내산을 이용하고 있는데, 콩을 삶아 고운 채에 걸러 앙금으로 죽을 쑨다. 원재료 외에는 여느 조미료나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는 게 이집의 특징.
이러한 정성 때문에 환자뿐만 아니라 이유식을 하는 아기, 환자, 직장인들까지 고정단골이 다양. 매장이 좁아 방문 손님보다는 거의 포장, 배달이 많은 편이고 쿠폰제도 실시하고 있다. 예약 필수.
위치 : 무거동 MS병원 옆
영업시간 : 오전 9시 30분~오후 9시 30분
메뉴 : 전복죽, 녹두죽, 팥죽, 야채죽(참치, 쇠고기, 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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