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말하기를 잘하려면 많은 사람들이 많은 문장을 암기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다. 그러면 방법은 무엇인가? 바로 숙달시키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영어 말하기를 숙달시켜야 하는가? 왜 습관처럼 해야 하는가? 그 이유는 영어를 암기하는 것은 길게 기억되지 않기 때문이다. 아무리 길어도 1주일을 못 넘긴다. 특히 영어문장은 하루를 넘기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그것은 극히 정상적인 현상이고 누구나 똑같은 조건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또 암기한 문장은 실제 영어로 말하려고 할 때 머리 속에서 기억을 되살리기가 만만치 않다. 이렇게 되면 대화가 단절되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된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암기한 문장은 반드시 잊혀지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끊임없이 반복연습을 통해서 습관처럼 입에서 나오는 문장은 절대로 잊혀지지 않는다.
이 때 완전히 습관이 되기 전에 연습하는 것을 그만두면 머지않아 다시 잊혀지기 시작한다. 따라서 반드시 입에서 술술 나올 때까지 완전한 습관으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습관으로 만든 문장과 그렇지 않은 문장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보통 한 문장을 그렇게까지 만드는 데는 2~3개월 정도 매일 한 번씩은 상기시켜서 말을 해줘야 한다.
완전히 습관이 된 다음에는 3개월에 한 번씩만 반복해주면 된다. 습관이 된 문장 대신 다른 새로운 문장을 또 다시 습관을 만드는 작업을 해줘야 한다.
하루에 2~5개씩의 새로운 문장을 추가하면서 지속적으로 중첩해서 반복연습을 한다면 3개월 뒤부터는 습관으로 만들어지는 문장이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다. 그런 문장이 많을수록 영어로 자유로운 대화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이렇게 하기 위해선 매일 외국인과 대화를 할 수 있는 전화영어가 안성맞춤이다.
프리토킹의 주제는 쉬운 것부터 정하라.
프리토킹의 주제는 흔히 들어 왔던 극장이나 음악 또는 쇼핑 등의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부터 선택해야 한다. 주제가 너무 생소하거나 자주 접하지 못하는 단어들이 많이 나오면 수업시간에 단어를 찾다가 시간이 다 간다. 설령 미리 단어를 찾아서 암기하고 있더라도 문장이 원활하게 입 밖으로 나오기가 어렵다. 전화영어 초기에는 아는 단어와 문장을 최대한 자주 사용함으로써 그 문장들을 습관으로 만들어 놓고 영어에 대한 흥미를 점점 더 가지려고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실 우리가 아는 단어만으로도 엄청 많은 생활영어 문장을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는데 단지 습관이 되어 있지 않아서 생각이 나지 않거나 더듬거리게 되는 것이다. 수업을 재미있게 한 주제로 가지치기를 해서 되도록 수업일수를 늘려야 한다. 상세한 부분까지 얘기를 하다보면 아무리 짧은 주제도 3일 정도는 할 수 있을 것이다. 길면 5일에서 2주일까지도 할 수 있다.
외국인을 그대로 흉내 내야한다.
전화영어 수업이나 기타 오디오 같은 것을 들을 때 외국인들이 끊어 읽는 부분에서 똑같이 끊어 읽어야 혀가 자연스럽게 굴러간다. 또 외국인이 연음으로 발음하는 단어는 똑같이 연음으로 발음하고 악센트를 주는 곳에서는 똑같이 악센트를 주어야 혀가 자연스럽다. 혀가 자연스러우면 발음도 비슷해진다. 그렇게 발음하는 것을 습관으로 만들면 상대방이 하는 말도 머리에서 해석하지 않고 바로 의미를 파악하는 수준에 도달하게 된다. 나의 발음이 정확하면 듣기 능력이 같이 향상된다는 뜻이 된다. 그래서 발음교정이 중요한 것이다. 한 단어의 발음이 아닌 문장에서의 발음을 그대로 흉내 내려고 노력을 해야 한다.
슬럼프를 극복해야 발전한다.
오랜 시간 전화영어 수업을 받다보면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것이 슬럼프다. 회사일이나 개인적인 일로 너무 바쁠 때도 영어에 소홀해질 수 있고 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정신적으로 힘들 때도 슬럼프가 쉽게 찾아온다. 이 때 이 슬럼프를 극복하지 못하면 다시 긴 시간동안 영어와 헤어지는 비극이 발생한다. 하지만 이 슬럼프를 극복하고 나면 한 단계 레벨이 올라간 실력을 체험하게 된다. 슬럼프를 극복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화영어 수업만큼은 빼먹지 않고 듣는 것이다. 아무 준비와 복습을 못했어도 수업을 꼭 받게 되면 "그래도 수업을 받길 잘했다" 라는 느낌이 들고 그런 느낌이 슬럼프를 이겨내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문의 : 1566-1565
(주)쎄이온 이충인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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